해외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사카에서 나라 사슴공원 다녀오기 "나라 사슴공원" 오사카 근교 중 가볍게 다녀올만한 곳이 세군데 있습니다. "고베", "교토", "나라" 이 중 반나절 정도의 시간을 할애해서 다녀올 수 있는 곳이 나라 사슴공원 입니다. "나라는 사슴으로 유명합니다." "사슴이 정말 많습니다." "사슴이 그냥 활보하고 돌아다닙니다." 우선... 경로를 먼저 설명하고 넘어가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아래 지도에서.... 사슴을 무서워하는 아이가 있다면! 또는 동대사(도다이지)만 보고오는것이 목적이라면~ "A코스" 사슴을 피해서 동대사를 다녀올 수 있습니다. 길도 한적하고.. 가정식 카페들도 간혹 있어서~ 심심하지 않습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B코스" 전철역에서 나와서 5분정도 동대사(도다이지)쪽으로 가다보면.... 이렇게 높은울타리 안에 .. 더보기 오사카 시립과학관 "시립과학관" 오사카 주유패스 2Day Pass의 하루가 지났습니다. 오늘은 그 이튿날이자~ 오사카에서의 마지막 하루 입니다. ^^ 오늘의 첫 목적지는 시립과학관입니다.~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시립과학관 가는 길입니다. 저 멀리... 건물과 건물을 잇는 통로가 있습니다. 저런게 있구나... 생각하는데... 또 있습니다. 위에사진과 다른 건물입니다.~ (창문이 다름) 그런데.. 가다보니 또 있습니다. ^^ 이게 트렌드인지.. 효율을 중시한것인지... 여기저기 건물을 잇는 통로가 많습니다. 건물주가 한사람이라 그런건지... ^^ 아주~~ 특이합니다.~ 빌딩 숲 사이에 이런 집들도 종종 보입니다. 궁이나 박물관 스럽지만... 들어가는 입구가 없습니다.~ 사유지인가 봅니다.~ 골목길 구경도 재미가 있습니다. ^^.. 더보기 오사카 난바 도리야끼집(닭꼬치집) "난바 도리야끼" 숙소로 돌아오니 9시반이 채 안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집에 오다가 들른 돈키호테에서 산 가루쿡을 하라고 하고... 숙소근처를 둘러보다보니... 도리야끼집이 보입니다. 길가다 보면 쌩뚱맞은곳에 이런 선술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외진 곳인데도.... 한글 메뉴판이 있습니다.~ 특이한건... 메뉴에 모래주머니가 있는데 아래 보면 닭항문이 또 있다는 겁니다. ^^; 닭항문이 뭘까요? 주류는 맥주, 청주(사케), 주하이(탄산을 혼합한 소주), 위스키, 과실주, 와인 등 정말 다양합니다.~ 청주 한병과 생맥 하나를 주문합니다.~ 병이 뜨겁습니다.~ (주문할 때 차가운걸로 줄 지 뜨거운걸로 줄 지 물어봅니다.) 안주는 모래주머니와 껍질꼬치 대파닭꼬치를 주문했는데, 셋다 맛있습니다.~ 가게는 입구는 좁.. 더보기 오사카 우메다 공중정원 "우메다 공중정원" 오사카 주유패스 2Day Pass의 네번째 목적지는 우메다 공중정원 입니다.~ 헵파이브에서 우메다 공중정원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입니다.~ 마땅히 다른 교통수단은 없습니다. ^^ 이곳은... 첫째 따님이 "반드시 가야할 곳!"으로 지정한 곳입니다. 이유는..... "워너원이 다녀왔던 곳"이라서 입니다. 하아...... 공중정원이 있는 이 건물의 이름은~ 우메다 스카이빌딩 입니다.~ 40층짜리 두 동이 나란히 붙어있고, 그 높이는 173m 입니다.~ 주유패스로 전망대까지 입장 가능합니다.~ 전망대 올라가는 중간에 관광품샵에서도 바깥 야경이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공중정원 안쪽을 보면 두세개층을 한꺼번에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건물 가운데 공간을 관통하는 에스컬레이터라.. 더보기 오사카 헵파이브(HEP FIVE) 대관람차 "헵파이브(HEP FIVE) 대관람차" 오사카 주유패스 2Day Pass의 세번째 목적지는 햅파이브(HEP FIVE) 대관람차 입니다.~ 주유패스로 무료로 관람차를 탈 수 있습니다.~ 현지 유료로는 500엔입니다. 관람차를 타고 올라가니... 자동차들이며 사람들이 개미처럼 보입니다.~ 기차도 장난감같고, 깨알 같네요. 아이들은 높은곳에 올라가니~ 신나서 사진찍느라 정신없습니다.~ 배경 이쁘게 사진을 찍습니다.~ 관람차 유리 자체가 뿌옇게 되어있어서... 사진이 쨍하게 나오진 않네요. 카메라를 줬더니.. 나름 느낌 살아있는 샷을 찍습니다~ 한바퀴 도는 시간이 한 10분 정도 되는데~ 즐겁게 타고 내려왔습니다.~ 헵파이브 관람차는 여기까지가 전부 입니다.~ ^^ 약간 싱겁죠! 관람차보다는 헵파이브 몰 자체가.. 더보기 오사카 맛집 타케루(TAKERU) 규카츠 "타케루(TAKERU) 규카츠" 주택박물관을 나와서 원래는 팬케이크를 먹고싶다는 두 딸냄의 의견에 따라 시아와세노 팬케이크를 먹을 계획이었으나.... 주택박물관을 나오니 오후 2시40분! 배고프고 발도 아프고.. 아무래도 무리입니다.~ 근처 규카츠 맛집으로 알려진 타케루(TAKERU)를 찾아갑니다. 규카츠는 얇게 저민 소고기에 빵가루를 입혀 튀긴 비프까스, 비프커틀렛 정도 되겠습니다. 주택박물관에서 시장골목으로 걸어서 5분정도 거리라, 두리번 두리번 시장구경하면서 걸어갑니다. 맛집답게 대기가 1시간쯤 걸린답니다. ㅠ.ㅠ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세시 가까이 되어가는데.... 대기라니.... 게다가..... 자긴 팬케이크 먹고 싶은데 이상한데로 왔다면서... 기다리는 내내 둘째따님은 삐쳐서.... 쉼 없이 찡.. 더보기 오사카 주택박물관 기모노체험 "오사카 주택박물관 기모노체험" 오사카 주유패스 2Day Pass의 두번째 목적지는 주택박물관 입니다.~ 주택박물관은 실내에 있으며, 박물관 내에서 기모노를 빌려입을 수 있습니다. 입구에 이런 그림이 있고~ 그림과 똑같은 모습의~ 박물관이 발아래 보입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2층인데, 2층에서 주택박물관 전경을 바라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내려가면 우리도 미니어처의 일부가 됩니다. ^^ 주택박물관 내의 메인 골목 입니다.~ 이 평범한 주택박물관을 아이디어 하나로 돋보이게 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들어간지 30분정도 지나니.... 주변이 조금 어두워 집니다. "왜 이렇게 어둡게 하지?" 조금 시간이 지나니... 점점 더.. 어두워 집니다. 급기야는... 밤이 됩니다. 주택박물관은 낯과 밤을 체험할 수 있.. 더보기 오사카성 "오사카성" 오늘부터 2일간은 주유패스 2Day Pass로 오사카 시내와 관광지를 돌아다닐 계획입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오사카성 입니다. 오사카성 포스팅은..... 뭐부터 얘기를 시작해야 할까 고민하게 만드네요. 우리 머릿속에 낯설지 않은 이름이 있습니다. 나까무라상 다음으로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아는 이름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16세기에 축성한 성입니다. 먼발치에서 첫눈에 들어온 오사카성을 보고 처음 느낀 생각... "아... 크다.." 사실... 금각사를 보면서도 느낀점이... "뭘 이렇게까지...." 였는데... 이 오사카성은 한참 더 심합니다. ㅡㅡ; 오사카성의 첫인상은.... 아래 두장의 지도가 어느정도 설명해 줄 듯 합니다. 오사카성과 그 주변지도 입니다. 성 주변에 .. 더보기 고베 맛집 레드락 & 하버랜드 야경보기 "고베 하버랜드 야경" 오후 4시가 넘은 시간 고베 하버랜드 야경을 보러 출발합니다. 시간이 좀 늦은감이 있지만, 어차피 야경은 밤에 보는것! 한큐패스 1Day권이 오사카, 교토, 고베를 잇는 한큐선을 하루동안 맘대로 탈수 있는 것이어서, 일단 고베 야경보러 가기로 합니다.~~ 금각사에서 고베 하버랜드 가는 방법은~ 1. 금각사에서 5분정도 걸어내려오면, 길건너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2. 205번 버스를 타고 (1Day 버스권으로 Pass~) 20분정도 가면, 한큐(교토)선 사이인(Saiin)역에 도착합니다. 3. 한큐(교토)선을 타고 우메다역으로 가서 (약 40분) 한큐(고베)선으로 갈아탑니다. 4. 이제 고베 고소쿠코베역까지 한큐(고베)선을 타고 갑니다.~ (30분) 5. 고소쿠코베역에서 10분정도.. 더보기 교토 금각사 "금각사(킨카쿠지)" 기온거리 야사카신사 앞에서 고민에 빠집니다. 금각사를 갈 것인가? 은각사를 갈 것인가? 둘 다 갈것인가? 오늘은 고베에서 저녁을 먹고 하버랜드 야경을 보러갈 계획이라, 둘 중 하나만 가기로 합니다.~ 은보다는 금~ ^^; 207번 버스를 타고 금각사로 향합니다. 세계유산 금각 녹원사 라고 써있습니다. 무려 600년지 지난 사찰입니다. 원래는 금박이 아니었는데, 중간에 한번 불타서 전소된 후 재건하면서 고증을 하다보니... 금을 덧입혔다는 기록이 있고 그 흔적도 있어서 금박을 입혔다고 합니다. 지금은 문화유산도 지정되었고 일본의 대표적인 사찰이 되어있죠. 참고로.. 우리나라 수원화성이 세계유산 사찰 입니다.~ 무엇일까요? 입장권 입니다. ^^ 부적같은 입장권을 주네요. 입구로 들어가서.. 더보기 교토 기온거리 맛집 기온탄토 오코노미야끼 "기온탄토(오코노미야끼)" 야사카신사에서 내려와서 기온거리를 걷다가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우동 맛집인 기온탄토로 갑니다.~ 오후 1시 30분쯤에 도착했는데 줄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바로입장!~ 다른 블로그를 봐도 30분이상 대기했다는 글이 많았는데 이날은 좀 한가했나봅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준비시간이네요. 시간 잘 맞춰가지 않으면 눈앞에두고 못먹는 경우가 있을 듯 합니다.! 일본 식당은 오후 중간쯤에 이렇게 쉬는 식당들이 많은 듯 합니다. 실내로 들어가니 신발장 키를 줍니다. 나무로 된 키인데.... 나무에 홈이 유니크하게 새겨져있어서~ 제대로 잠겨지더군요~ 이거 신기했습니다. ^^; 기온탄토는 작은식당인데 주방과 홀이 가깝고 개방되어 있습니다.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맛집스러운 분위.. 더보기 교토 청수사(기요미즈데라), 산넨자카, 니넨자카 오늘은 지도를 먼저 봐야할 듯 합니다. (지도 Click하면 새창으로 열립니다.) 교토 청수사(기요미즈데라)로 시작해서 산넨자카, 니넨자카, 야사카 신사, 기온탄토(오코노미야키), 기온거리로 이어지는 동선입니다.~ 걷는 거리가 대략 3Km에 시간은 35분 정도입니다.~ 한큐투어패스와 교토1일 패스권을 끊어서 교토를 방문했습니다. 난바에서 기요미즈데라 가는 방법으로는~ 1. 난바에서 미도스지선을 타고 우메다로 갑니다. 2. 우메다역 1번플랫폼에서 한큐라인 급행타고 가와라마치역에서 내립니다. 3. 가와라마치역 6번 출구로 나가서 207번 버스에 탑승합니다.~ 가와라마치 버스타는 플랫폼 바로 앞에는 이런 가게가 있습니다.~ 완전 녹색이죠? 네... 녹차로만든 떡, 아이스크림등을 팝니다.~ 인절미 같으면서..... 더보기 오사카 유니버설스튜디오 "유니버설 스튜디오!!" 이번 오사카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입니다.~ 9시 입장오픈시간에 들어가서 저녁 7시 퇴장시간에 나왔습니다. 2만5천~3만 걸음정도 걸었습니다. ㅎㅎ 팁을 몇가지 말씀드리면~ 1. 난바역에서 유니버설 가는방법~ 난바에서 한신난바선 또는 긴테쓰 나라선 지하철을타고 4정거장 다음에 있는 니시쿠조(西九条)역에서 내린 후 유니버설행 JR로 갈아타서 가면 됩니다. 니시쿠조역에 도착하면 사람들이 우르르~ 하나같이 움직이니 그냥 따라가면 됩니다.~ 2. 먹거리 챙겨가면 좋습니다.~ 비싸기도 비싸지만, 기다리는 줄이 엄청 깁니다. 근처 편의점엔 물건도 많이 없습니다. 3. 익스프레스는 필수입니다. 보통 유니버설은 하루일정으로 다녀오기에~ 익스프레스7 정도는 끊어가야 좋습니다. 중간중간에.. 더보기 오사카 맛집 이치란 라멘 (도톤보리) "이치란 라멘" 이치란 라멘은 도톤보리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 중 하나입니다. 돼지뼈와 소뼈를 우려낸 국물! 국물 비법 독자개발!~ 독자개발한 특별한 소맥분~ 그래서 쫄깃하고 탄력있는 면발~ 4명만 알고있다는 붉은비밀소스!~ 맛집중시스템!~ (아래 사진있음~) 이정도가 이치란라멘의 대표적인 수식어 되겠습니다.~ 도톤보리 운하쪽을 걷다보면 어렵지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운하쪽으로 쭉~ 늘어선 줄이 이치란라멘 줄입니다.~ 사진은 6시 40분쯤의 사진인데, 우리는 저녁 5시 50분쯤 갔더니 저 줄의 1/3 정도밖에 안됐었고 대략 20분정도 기다린듯 합니다. 전면에서 보면 가게가 크진 않지만 한눈에 띕니다.~ 저렇게 줄서있는데 모를수가 없죠~ 홈페이지를 한번 들러보세요. 센스 돋습니다.!! https.. 더보기 오사카 도톤보리 글리코상 "도톤보리 & 글리코상" 구로몬 시장에서 도톤보리까지는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입니다. 도톤보리 걸어가는 길에 애묘샵이 있습니다. 휙~ 지나치다가... 다시 고개돌려서 본 가격. 28만엔..... 으에?? 깜짝 놀랐습니다. 일본의 애견 애묘 가격이 비싸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 작고 아담한 가게가 이뻐서 사진을 찍었는데... 정리하다보니 왼쪽편에 욱일기모양이 무려 두개나 있네요... 저때는 아무생각없이 그냥 찍었는데 말이죠... 어느새 도톤보리 골목까지 왔습니다.~ 파란색, 빨간색, 검은색, 녹색.. 원색의 바탕을 가진 간판이 많네요. 길바닥에 버려진 쓰레기가... 좀 어색했습니다. 길거리 맛있는 음식들이 여기저기 너무 많습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맛있는 구운 메론빵 아이.. 더보기 오사카 구로몬 시장 "구로몬 시장(黑門市場)" (http://www.kuromon.com/) 구로몬시장은 하루평균 2~3만명이 방문하는 오사카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입니다. 1822년 물고기상인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니 그 역사또한 거의 200년!! 역시 물고기 상인들이 시작한 시장이라 제철 생선과 야채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작은 참치 대가리랍니다. ㅎㅎ 들어서자마자 있는 입구에 있는 먹음직스럽고 통통한 가리비구이와 오코노미야키로 살짝 입가심을 합니다.~ 장어초밥.. 실합니다.!!~ 연어초밥!! 정말 실합니다. ㅎㅎ 포장랩을 뜯은 후의 사진이 없습니다. 먹느라 정신줄을..... 초밥 한점을 한입 그득히 넣으면 식감과 맛이 기가막힙니다.~ 뭔가 하나하나 정성스레 DP를 해놨습니다.~ 하얀 딸기가 있어서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더보기 오사카 & 오키나와 가족여행 올해 가족여행은... "일본"으로 낙첨되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일본 가족여행의 프롤로그쯤 되겠네요. ㅎㅎ 여행준비,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느낀점, 앞으로 올릴 포스팅 리스트 정도 얘기하고자 합니다. 큰딸냄은 두살때 출장 따라가서 가고시마 일주일 여행간게 유일한 일본 경험입니다. 둘째는 그 때 임신중이었죠~ ^^ 물론~ 당연하게도.... 전혀!~~ 기억 못합니다. 이번 일본 가족여행 기간은 9일 (2018.2.21 ~ 2018.3.1) 일본의 대표적 여행지 오사카 와 아이들이 원츄하는 오키나와를 트라이앵글로 들러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1 여행 준비 개인적인 기록을 위해 남겨놨던 하와이 후기가.... 준비물 챙기기, 렌트, 환전, 여행자보험, 유심 등 다시 하나씩 준비하기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 더보기 하와이 한달살기 비용 하와이 한달살기를 마치고... 주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가 "돈 얼마나 들었어?" 입니다. 약간 민망한 질문이라... "그냥저냥 좀..." 정도로 대답했습니다. 그 뒤로... 천만원? 해도 응... 이천만원? 해도 응... 각자 어느정도 "하와이"와 "한달살기"에 대한 적정치의 금액을 물어본 것일테니 그냥 긍정해버렸습니다. ^^; 오늘은 그 "돈(비용)" 얘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하와이 한달살기 총 기간은 33일 오아후(21일) - 빅아일랜드(6일) - 마우이(3일) - 오아후(2일) 일정 이었고, 아빠, 엄마, 큰딸(12세), 둘째딸(10세) 네가족 한달 총 소요경비를 정리해봤습니다. 사전결제 + 현지카드사용 + 현지현금사용 등으로 비용이 구분되지만 일정이 제각각인 여행계획에 참고.. 더보기 아이와 함께하는 해외 한달살기 하와이 한달살기를 마치고, 하와이앓이를 하고 있는 지금... 아주~~~~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 계획세울때 고민해야 할 것들을 다시금 한번 정리해봅니다. 1. 정보는 나의힘 "아는만큼 보인다!!" 비단 여행에 국한해서가 아니라... 정말 아는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즐길 수 있는듯 합니다. JCB카드를 안만들고 갔었더라면, 와이키키트롤리와 와이키키 해변을 걷는 즐거움을 반도 못느꼈을 것이고, 이올라니 궁전투어를 몰랐다면 밖에서 건물구경만 했다거나 슬픈 궁전에서 히히덕거렸을지도 모르고, 진주만에 대해 미리 알고가지 않았다면, 그곳의 엄숙함을 이해하지 못하고 중급 관광지 정도로만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예전의 여행계획은 책자나 관광상품 중심으로 짜곤 했는데, 요즘은 관련카페나 블로그 등에서.. 더보기 하와이 한달살기 종료 [33일차] "하와이 한달살기 종료!" 한국행 10시20분 비행기 가족과 짐을 호놀룰루공항 출국장에 떨궈주고 렌터카를 반납합니다... 접수하는 직원이... 운전석 앞쪽 휀다의 긁힘을 얘기합니다. 내가한게 아니고 첨부터 이랬다 하니... Damage sheet를 보자고 합니다. 허....... 거기엔 안적었다고 했더니... 왜 안적었냐고 되묻습니다. '보통... 너희들...'까지 얘기하니... '오케이. 담에는 꼭 써!' 하고 갑니다. ㅡㅡ; 아...야네들은... 플라스틱 깨진건 쿨한데... 플라스틱 아닌거는 깐깐하구나!! 생각합니다. 입국할땐 한참을 걸어왔는데, 허츠사무소 길건너 바로 윗층이 출국장입니다. 동전을 받기만했지 쓴적이 별로 없습니다. 총 19달러정도 됩니다. ㅡㅡ; 중간중간에 좀 자주 쓸걸... 후회해봅..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