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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양양 낙산사 다래헌 한옥카페

 

"양양 낙산사 다래헌 한옥카페"




양양송이벨리에서 오전 11시 체크아웃을 하고~


낙산사로 향합니다.~

차로 10~15분 거리입니다.~




낙산사는

신라 문무왕(671년) 1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입니다.




무려 1348년이나 되었고,

긴 역사만큼이나 가슴아픈 "화재"의 역사

간직하고 있습니다.




786년 사찰 대부분이 불에 탐

1489년 산불로 관음전 불에 탐

1592년 임진왜란으로 사찰 대부분의 당우가 불에 탐

1631년 화재 발생으로 사찰이 불에 탐

1777년 화재로 원통보전을 제외한 전 당우가 불에 탐

1895년 승당이 불에 탐

1930년 화재로 사찰 일부가 불에 탐

1950년 한국전쟁때 사찰 내 전체 당우가 불에 탐

2005년 대형 산불로 많은 당우 소실 등 큰 피해 입음


- 출처 : 낙산사 홈페이지(http://www.naksansa.or.kr)















작년에는 의상대주차장(후문쪽)으로 왔지만,


오늘은 정문쪽 낙산주차장 입니다.~











정문 매표소를 지나,


사천왕문 - 원통보전 - 해수관음상 - 보타전 - 연못 - 의상대 - 다래헌


순서로 돌아보고~

다시 정문주차장으로 오는 루뜨 입니다.~













매표소 올라가는 소나무숲길 입니다.~


길옆에 밤나무에서 떨어진 밤이 있어서

밤까기 체험(?)도 해봤지만,


안에 밤은 없습니다. ^^








두 딸냄은,

가위바위보 계단오르기를 합니다.



둘째딸냄이 거의 30계단정도 앞서가다가


결국 언니가 막판에 역전했습니다. ㅎㅎ










올라가는길 지압길이 있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많이 아픕니다. ^^;;;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첫번째 홍예문 입니다.~










홍예문을 지나자마자


기념식수가 쭈욱~~~ 있습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기념식수에서~

기념샷 한컷~






곧 나타나는 세갈래길에서

왼쪽 원통보전 쪽으로 방향을 정하고~










원통보전 바로 전

무료찻집이라고 되어있는 곳인데,


오늘은 무료찻집이 아닌가봅니다.








원통보전을 휘이~ 둘러보고~








원통문을 지나~


"꿈이 이루어지는 길"로 접어들면~









지도상으로 보면

오른쪽이 꿈이이루어지는길,

왼쪽은 휠체어길 입니다.




둘 다 "꿈이 이루어지는길"이고,


오른쪽은 계단길,

왼쪽은 휠체어길 이라고 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해수관음상 앞에 있는 종각에는

조선 8대 왕 예종이 아버지 세조를 위해 만든 동종이 있고,

직접 종을 쳐볼 수 있습니다.~


둘째딸냄이 쳐보고싶다 해서

천원을 시주함에 넣고

종을 쳐봅니다.~








해수관음상은

높이 16미터!~ 거대합니다.~



1348년전에

어떻게 만들었지? 궁금했는데,



해수관음상의 역사는

43년 정도 됩니다.~

(1972년 착공 ~ 1977년 점안)











엄마의 한컷~









아빠의 한컷~









해수관음상이

낙산사 제일 높은 곳에서~


낙산사를 굽어보아

보살피는 느낌입니다.~









뒤쪽으로는 바다가 멀리 보입니다.~





해수관음상에서 내려와,

의상대로 향합니다.~








의상대 앞에서~








의상대 오른쪽으로 바라본 바다

방파제와 등대가 보입니다.~








의상대 왼쪽으로는

홍련암이 있습니다.~









오늘은 홍련암은 가지않고~

사진만 한 컷~










의상대에서 내려오다보면


의상기념관이 있고,

맞은편에 낙산다래헌이 있습니다.~









다래헌 안쪽에는 음료파는 곳









기념품 파는곳이 있습니다.~








바다방향으로


다래헌 뒷뜰이~

이렇게 멋지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수도 넉넉합니다.~








연꿀빵과 음료를 주문하고~









연꿀빵은


연근, 마, 통팥으로 오븐에 구운~

수제 빵 입니다.~
















모양은

마치 호빵맨 같은~ ^^;



살짝 달지만~

설명상으로는

저당분, 저칼로리 라고 되어있습니다.~







바닷가에 자리잡고~








각자 주문한 음료

자리까지 가져다 줍니다.~








야생돌배차인데 달지 않습니다.~








냉오미자차 입니다.~








산자는 무료로 나옵니다.~








찻잔이 생각보다 큽니다.~









둘째딸냄은

오미자차 한입 먹어보고 맛이 없다고~

언니랑 바꿨습니다. ^^


















바다 바라보며~

느긋하게 차한잔 하니~


마음의 피로마저 풀리는 기분입니다.~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

지나치게되는 연못~


개구리가 있습니다.~

(뱀도 있습니다. ^^;)









내려오는길

소나무숲길을 지나~



양양에서의 1박2일

짧은 여행을 마칩니다.~




낙산사를 몇번 와봤지만,

다래헌은 처음가봤습니다.~



꼭꼭 숨은 찻집을 찾으듯 하여~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