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하노이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핫플 입니다.~
하노이의 많은 맛집들과 구경거리들이
호안끼엠호수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구 시가지의 중심지라서 그런지
베트남스러운 모습이 많습니다.~~
낮밤을 가리지 않고 아무생각없이 걸으면서
구경할만한것도~ 많습니다. ^^
호수가 깊어보이지만,
별다른 안전장치는 없습니다. ^^
석촌호수만 해도... 호수가로 가드가 있고~
멀리 떨어져있어서 안전한데,
이곳은 적어도 미친척(?)하고~
뛰어드는 사람은 없나봅니다.~
호안끼엠호는 둘레가 약 2Km정도 됩니다.~
빠른걸음으로는 20분정도 걸리지만,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잠시 벤치에 앉아 쉬면서~
걷다보면 한시간도 금방 갑니다.
밤이 되면 호수 주변으로는
호수위의 응옥썬 사원과,
주변 건물 불빛으로 더 멋진 호안끼엠이 됩니다.~
호안끼엠의 북쪽끝에는
이런 넓은 광장같은곳이 있습니다.~
야시장이 열리는 주말에는
특별 무대를 설치하고~ 공연도 합니다.
호수 주변으로는 몇십년은 족히 넘을듯한
큰 나무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조명도 멋지게 꾸며놨습니다.~
밤시간에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관광객이지만~
주변을 돌다보면, 외국인 관광객들도
눈에 많이 띕니다.~
호안끼엠 동쪽에 있는
길건너에는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리타이또 공원인데,
리타이또 황제는 베트남의 수도를
하노이로 옮긴 인물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의 아주머니들이 모여서~
뭔가 전통무용(?)같은걸 합니다.~ ^^
초상화 그려주는 길거리 화가!~
시원한~ 생과일 음료수!~
생과일!
여기 또 아주머니들이 모여서~
뭔가 에어로빅 같기도 하고~
태껸(?)같기도 한 것을 하십니다.~ ㅎㅎ
응옥썬 사원~ 빨간다리가 이쁩니다.~
밤에는 사원은 문을 닫습니다.
내일 한번 와보는걸로!!
호안끼엠 주변으로는
가방, 옷, 신발, 기념품 등 가게들이
정말 많습니다.
흥정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
태국만큼 1/10까지 떨어지지는 않지만,
한 가게에서 2~3개정도 구매하거나,
작은 기념품 10개정도 구매하면,
가격을 깎아주거나~
덤으로 1~2개를 더 줍니다. ^^
이런 가방이
대략 6천원~1만원정도 합니다.
좀 크고 비싸다 싶은건 2~3만원까지도 있긴 합니다.
호안끼엠 둘레로는
느낌있는 카페도 많이 있습니다.
구경만 하던~ 빨간 다리를 건너보았습니다.~
응옥썬 사원입니다.
베트남 전쟁영웅인 쩐 흥 다오를 비롯
세 성인을 모셔놓은 곳이라고 합니다.
사원 안에는
거북이 두마리가 박제되어 있습니다.
엄청 커서 동상인줄 알았으나~
호안끼엠에 살았던 거북이라고 합니다.
물론 거북이 관련한 전설도 있었다는데.....
입장료는 뭐 1500원도 안합니다.~
그럼에도~
그냥 밖에서 볼 때가 더 이쁘구나!~
라는 생각 ^^
하노이에서 가장 인상깊은 장소
"호안끼엠 호수"
포스팅 마치며~
아슬아슬하게 서로 비켜가며,
날듯 말듯 나지 않는 사고~
신기해서 콩카페에 앉아서 찍은
바로앞 작은사거리 영상 올리며~~
포스팅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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