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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여수 고소 벽화마을 & 낭만포차거리

 

"여수 고소 벽화마을과 낭만포차거리"

 

 

아이들 일정 때문에....

오후에서야 출발하게 된 여수여행입니다.~

 

 

도착하니 오후 8시가 다 되가는 시간!

 

 

유명하다는 대성식당의 불친절함을 뒤로하고~

바로 옆 뜻밖의 맛집~ 사시사철삼치회집에서

모둠회를 먹고나니 벌써 저녁 9시입니다. ㅠ.ㅠ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고소동 벽화마을

바로 옆으로 이어지는 낭만포차거리

산책합니다.~

 

 

 

 

 

고소동 벽화마을과 낭만포차거리 인근

종합안내 약도입니다.~

 

마을 전체적으로 골목골목마다

벽화가 이쁘게 그려져 있습니다.~

 

또 바닷가 낭만포차거리부터 이순신광장까지

구경거리가 너무 많습니다.~

 

 

 

 

전체 지도의

가운데쯤 위치한 낭만포차문 입구입니다.~

 

 

 

 

 

웬 하멜등대? 했는데....

잠시 후 바닷가를 가니~

진짜 하멜등대가 있더라는!! ㅎㅎ

 

 

하멜은 우리나라 어디어디를 돌아다닌걸까요?

제 고향 강진에도 하멜박물관이

있는데 말이죠!!~

 

 

 

 

 

생각보다~ 익살스럽고 디테일한 그림에~

감탄합니다.~

 

 

 

 

 

야밤에 각시탈 벽화는~

쬐금~ 무섭나봅니다.~ ^^

 

 

 

 

 

벽화앞에 계단이 있고~

올라탄것처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울 첫째따님에게 말은 못했지만...

저 구조물이 부서질까봐

사실 조마조마 했습니다.~

 

 

 

 

 

 

좁고 한적한 골목인데도,

가로등이 밝아서 무섭거나 하지 않습니다.~

 

 

 

 

 

내려오니 이제 낭만포차거리가 바로 이어집니다.~

 

 

 

 

바닷가쪽으로~

뜰망으로 물고기를 낚는(건지는?) 분들도~

몇몇 있습니다.~

 

 

 

 

 

포차 뒤로는 이런 조형물이 있는데....

여기서 공연도 하고~

춤도추고~ 노래도 틀어주고~ 합니다.~

 

 

 

 

 

뒤로는

포차마다 사람들로 바글바글~ 합니다. ^^

 

 

 

 

 

 

우리는 회를먹고와서....

일단 포차는 패스~

 

얼마나 푸짐한지 잘은 모르겠지만~

우리가족 배불리 먹으려면

가격이 상당히 나올 듯 합니다.~ ^^

 

 

 

 

 

 

여수밤바다~ 인증 샷~

 

 

 

 

 

 

 

조금 걸으니...

이렇게 길거리 버스킹을 합니다.~

고정적으로 계속 공연이 있는 듯 합니다.~

 

 

 

 

 

지나가는 관객들과~

버스커들이 노래하고~ 나와서 춤추고~

노래 사이사이에는

유머러스하고~ 센스있는 진행도 합니다.~

 

 

뒤에 보이는 용의 여의주에

올라가봅니다.~

 

 

 

 

 

안에서 보니 약간 높은곳에서~

바다가 내려다 보입니다.~

 

저 멀리 불빛과 바다에 비친 불빛이~

멋집니다.~

 

 

 

 

 

바로 옆 이순신광장 앞에는~

모형 거북선이 있습니다.~

 

 

 

 

 

낯에는 들어가볼 수 있는데~

밤이라 밖에서만 한 컷~

 

다음날 낯에 들어가봤는데..

생각보다 실내가 엄청 넓습니다.!

 

 

 

 

 

 

약간 피곤해하는 아이들에게

잠깐의 휴식을~

 

사실... 제가 제일 힘들어했습니다. ㅎㅎ

 

 

 

 

 

 

조금 걸어 내려오다보면....

 

 

 

 

 

거북선대교가 멀리 보입니다.~

 

 

 

 

 

 

거북선 대교까지 오다보면~

 

 

 

 

 

하멜전시관과~

하멜등대가 있습니다.~

 

 

 

 

 

약간~ 쌩뚱맞다 싶은곳에~

툭튀어나와서 등대가 있습니다. ^^

 

 

 

 

 

 

붉은 불빛때문에

등대와 글씨도 이뻐보이고~

사진도 분위기있게 잘 나옵니다.

 

 

 

 

 

등대를 비추는 불빛의 색깔이~

시시각각 바뀝니다.~

 

 

 

여기서 하멜 얘기를 잠시 하면~

 

헨드릭 하멜은~

1653년 일본으로 가던 중 난파되어

제주도에 표류했던~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선원입니다.

여기까지는 이상할게 없지만~

 

무려 13년동안!!!! 조선에 억류당했었습니다. ㅠ.ㅠ

 

그러다가 일본으로 탈출하게되고...

다시 1년뒤 네덜란드로 귀국합니다.~

 

이때 기록한 것이 그 유명한~

하멜 표류기입니다.~

 

 

"1653년 바타비아발 일본행 스페르베르호의 불행한 항해일지"

가 원제 입니다.

 

제목에서부터 깊은 빡침(?)이 느껴집니다. ㅠ.ㅠ

 

 

네덜란드 복귀 후 자신의 회사에

이 기록을 제출하고~ 밀린급여(?)를

받았다고 합니다.~ ㅎㅎ

 

대단하다 아니할 수 없지 않찮습니다.!!!~

 

 

 

 

 

 

오늘은 멀리 온 탓에~ 밤 늦은 시간이라~

일찍 숙소로 복귀 합니다.~

 

숙소 베란다에서 바라본~ 여수밤바다!!~~

멀리~ 이순신대교가 보입니다~

 

 

갓김치 때문에 문득 오게된~

여수!

 

비록 거리는 상당했지만~

 

이번 2박3일 여수 가족여행~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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