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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얘기

일본국민이 아베를 지지하는 이유


갑자기 궁금합니다.


"일본국민은 왜 아베를 지지하는 것일까?"




정말 궁금합니다.


"평범한 일본인은 상황판단을 못하나?".




그럴리는 없다는 전제하에.....


일단 일본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포털

야후재팬에 들어가 봤습니다.







아래는...

어제와 오늘 야후재팬 국내/국제판에 게시된 뉴스들 입니다.





첫번째 기사,

https://headlines.yahoo.co.jp/article?a=20200421-00010004-newsweek-int&p=5


日本で医療崩壊は起きるのか? 欧米の事例とデータに基づき緊急提言

4/21(火) 17:39配信

"일본에서 의료붕괴가 일어날까? 서양의 사례와 데이터에 따른 긴급 제언"



사망율과 치사율은 다르다.

검사수를 늘려 감염자 수를 늘리면 치사율은 내려간다.



각국의 100만명당 사망자(사망율)를 보면

일본이 현저히 낮다.



기사 내용 중 PCR검사는 위험하고,

오판율이 30%라는 내용도 있습니다.



결국 일본은 의료붕괴가 일어날까?라는 질문에...

"지금까지는 잘 버텨왔다"고 얘기하고,



개인정보보호를 무시한 감염자 추적이나

자가격리를 지키지 않은 경우 징역과 벌금을 부과하는

한국과 싱가폴,


강제 외출금지를 하는 유럽보다


"자숙"을 권고하는 일본....

그럼에도 감염자도 사망자도 적었다고 합니다.



일본의 뒤늦은 대응과

강경책을 쓰지 않은 부분에 대한 지적도 있고,

느슨했던 지금까지의 대책에 대한 질타도 나옵니다.



마지막 결론으로...

의료붕괴나 사망자 증가는

"우리 한사람한사람의 행동에 달려있다."


자숙이나 요청이 안통할 경우


"더 강한 정치적 결단이 요구된다."


"지금이 그때다."


로 끝맺음 합니다.





두번째 기사,

https://headlines.yahoo.co.jp/videonews/fnn?a=20200421-00134986-fnn-int


韓国“封じ込め”の光と影 感染者の行動を追跡・公開

4/21(火) 20:51配信


"한국 "봉쇄"빛과 그림자 감염자의 행동을 추적 · 공개"





한국의 현 상황을 상당히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드라이브스루, PCR검사 확대, 추적 감시,

동선 공개, 앱으로 정보의 투명공개, 긴급문자 서비스 등

다양한 장점들을 설명해 놓았습니다.



단, 다소 "과한 개인정보 노출"이라는 뉘앙스는 있습니다.





세번째 기사,

https://headlines.yahoo.co.jp/article?a=20200420-00000035-sasahi-soci


安倍首相の評価は「5段階で2」 小池都知事、鈴木道知事らは…リーダーの危機対応「通信簿」〈AERA〉

4/21(火) 9:00配信

"아베의 평가는 5점만점 중 2점. 리더의 위기대응성적표"



내용 중....


아베 총리의 현재까지의 대응

최선일까에 대한 답은 "No"이다.


그러나 세계 각국과 비교해 최악이었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베스트도 아니고 최악도 아닌

"뭐, 그럭저럭" 이라는 것이 솔직한 평가다.



라고 합니다.




약간 의아하고.... 재미있어서

몇가지 기사를 더 봤습니다...





그 외 기사들,


"일본이 코로나 사망자를 과소 신고하고있을 가능성은 있는가?"

<요약> 동기는 있을 수 있지만 과소신고는 있을 수 없는일이다.




"폐에 '하얀 그림자'의사도 경악... 설마 '과잉 코로나 바이러스'"

<요약>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두려워 매일 소독액으로

집전체를 소독해서 독이되었다.




"일본의 신종 코로나 사망자 수가 급증하지 않는 이유 - 감염 전문의가 설명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요약> 이탈리아나 미국은 감염자가 10명을 초과한 후 한달만에 1만명에 달한다.

일본은 10명을 초과한 후 한달이 지난 시점에 100명선에 머물렀다.

외국은 위기감 없는 상태에서 증가추세를 잡을 수 없었던 것이고,

일본은 크루즈, 중국과의 인접성으로 (2월초부터) 국민들 스스로 조심하여

마스크를 쓰고, 청결히 하는 등의 준비가 있어와서 폭발적으로 늘지 않았다.




기사의 댓글은 더 가관입니다.


<댓글> - 공감 4078, 비공감 268

"일본은 검사를 통해 감염자를 많이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감염이 판명된 사람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하는 것에 주력해 왔다.

일본은 이만큼 사망자 수를 줄이고 있으니까.

그 접근법은 지금으로서는 잘못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 공감 7085, 비공감 636

"크루즈선때문에 국내외로부터 비판을 받은 것이 아직도 화가 나.

결국, 일본쪽에서 제일 제대로 해냈잖아.

우리는 세금을 내고 외국인 환자에게까지

일본인과 마찬가지로 극진하게 의료를 베풀어준 것이 더 자랑스럽다."




저는 납득이 안가는 기사내용들.....

믿지 못할 내용들이 일관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마치 설득이나 세뇌라도 하려는 듯이....





접할 수 있는 정보의 차이일까요.


저라면 뉴욕타임즈라도 한번 보겠습니다.




일본의 언론은 전혀 비판능력이 없고,


국민들의 시야는 주변을 볼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근거없는 우월의식에 빠져있거나,


일본인만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초기에 감염자를 찾아내는것보다

감염자를 어떻게 살릴것인가에 집중했다"라니.....



초기에 감염자를 찾는 이유가...

확산을 막고 빨리 치료하기 위한 목적인데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지!!!




WHO 사무총장도

"Test! Test! Test!!" 라고 할 정도로

검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검사의 목적이 무엇인지 모르나 봅니다.




정말 정부의 사망자 통계를 전부 믿어버리는 것인지....



"폐렴"은.... 자연 소멸되는 감기나 독감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한해 폐렴 사망자가 2만3천명정도지만,

일본은 자그마치 10~12만명이라고 합니다.




"폐렴"은 분명


무서운 병이고...


낫기 힘든 병이고...


치료받아야 하는 병입니다.




좀 더 두고봐야겠지만,


몇 년 지나고나서....


"어라? 이해에 폐렴 사망자가 왜이렇게 많았지?"


식으로 발견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결국 처음부터 궁금했던.....


일본국민이 아베를 지지하는 이유는.....


아래처럼 결론 내리고 말렵니다.






결론 : "강자에게 굴복하는 일본인의 국민성"







굳이 이유를 들자면.....




사무라이처럼 칼을 쥔 강자가 지배했던 일본역사,


절대복종해야 했던 주종관계의 봉건제,


살기위해 목숨을 구걸해야 했던 무조건적인 복종,


강자의 눈에 거슬리지 않도록 길들여진 관습....




그러기에 한국의 독립운동과 같은

저항의식은 찾아볼수가 없고,



힘을 가졌던 한 때 주변 여러나라들을 침략하고도

약육강식이 체득된 왜놈들은

침략의 역사에 대한 잘못을

뉘우치지도 않는가 봅니다.



장기 집권을 해도, 잘못을 해도,

리더의 자질이 없어도...

그냥 순응하고 합리화 합니다.



오히려 "내가 잘해야지"라는 생각까지 합니다.



한번도 시민혁명을 한적 없는 국민



독도, 위안부 등

왜곡된 역사교과서를 주면

비판없이 곧이곧대로 믿어버리는 국민



바로 생각나는것만해도 이정도 이유입니다.





마지막으로...


야후재팬의 국제뉴스를 보다가......



과하다 싶은 제목이 몇개 눈에 띕니다.

다소 악의적인 제목라고 표현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한국 고용률 60 % 붕괴... 최악 치닫는 한국 경제"


"아소 한일 통화스왑 언급 '누가 머리를숙이고 돈을 빌려주나?'"


"한국 4월수출 27% 급감, 석유제품 53% 감소, 코로나 타격 본격화"




놀라운건....


위 세개의 기사는

야후포털 메인에 올라온...


"중앙일보의 일본어 버전" 이라는 겁니다.





한국관련 기사에 달린 일본인들의 댓글이....




"경제위기가 오더라도 일본을 찾지말아줘"


"경제지원이나 통화스왑은 절대 안해줄거야"


등의 내용들이 달리는지...


이제서야 이해가 갑니다.




참......

앞으로 갈길이 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