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맛집 대포항

 

"속초 맛집 대포항"

 

 

대포항을 속초 맛집이라 표현하니 조금 어색합니다. ^^

 

 

오전 일찍 예약한

속초 국립산악박물관

실내클라이밍체험이

오후 3시라....

 

척산족욕공원을 들러~

 

속초와서 회는 먹고가야겠기에~

막간을 내서 온 대포항 입니다.~

 

 

 

 

 

 

주차장에서 대포항으로 걸어오다보면,

작은 배들이 정박해 있는

항이 나옵니다.~

 

 

 

 

왼쪽을 둘러 걸어가다보면~

 

중간중간에~

빨래집게에 생선을 잡아

말리는 게 눈에 많이 띕니다.~

 

 

 

 

 

 

 

 

수산시장은 생각보다 현대식이라~

깔끔하게 꾸며져 있고~

약간~의 호객행위는 있지만~

북적북적하거나 부산스럽지 않습니다.~

 

 

 

족욕공원에서 피자 한판을 먹은터라...

약간 주저주저하니~ 

한 횟집할머니께서~

12시까지 개시를 못했다며...

 

농어,우럭, 멍게,오징어, 홍게 두마리 5만원을 부르십니다.~

 

(요즘 금징어 한마리에 만원인데!!)

 

개시하신다 하니... 흥정없이 그냥~

 

넙죽 들어갔습니다.~

 

 

 

 

 

농어와 우럭입니다.~

 

횟집처럼 주변반찬이나 데코레이션 같은건 없지만~

회도 두툼하고~ 맛있습니다.~

 

보통 기본차림으로 인당 몇천원을 받는데도 많은데~

여기는 기본차림과 야채 모두 무료입니다.~ ^^

 

 

 

 

 

 

멍게와

오징어라쓰고 금징어라 읽는~

오징어회!~~

 

 

 

 

 

 

홍게~ 두마리 입니다.~

 

 

 

우리가족이 워낙 게를 원래 좋아하긴 합니다.~~

후포리에서는... 홍게 열두마리를 먹었다죠! ^^

 

 

오늘 대포항에서는!~

홍게가 가장 인기가 좋았습니다.~

 

 

사이즈는 작은데

실하고 달달하니 너무 맛있습니다.~

 

 

주인할머니 말씀이

금어기되면 러시아산이 들어오는데...

확실히 단맛이 덜하다며 또 먹으러 오라십니다.~

 

 

거리도 가까워진 속초!!

 

조만간 게먹으러 한번 더 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