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수제모찌 카페 명동점"
갑자기...
명동 수제모찌집이 생각납니다.~
을지로 입구역에서
명동 올라가는 초입에 있는 수제모찌집 입니다.~
왼쪽 앞쪽으로는 하동관이 보이고,
우측 안경점 지나자마자
바로 오른쪽에 있습니다.~
그나저나... 지나가는 사람들 옷차림이~
한겨울이네요. ^^;
언제적 찍은 사진인지 ^^;;;;
안경점 돌자마자 오른쪽으로
이렇게 자그마한 카페가 있습니다.~
앉아서 먹거나 하진 못하고~
테이크아웃 전문점 입니다.~
사실 이곳에서 가장 많이 사먹었던 것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입니다. ^^
명동 물가에 2500원짜리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정말 착한 가격입니다.~
사이즈도 맥주500cc보다 좀 더 큽니다.~
젊은 부부가 주인인 카페입니다.~
두분 다 엄청 친절하게 손님을 대하고,
항상 웃는 얼굴이라 커피만 사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계절마다 직접 개발(?)한 듯한~
수제 메뉴들이 하나씩 있습니다.~
모찌 안에 들어가는 재료 정말 다양합니다.!!~
바나나, 팥, 곶감, 견과류, 애플망고, 파인애플, 천도복숭아, 청포도, 딸기, 키위, 황금향(귤)~
비록 딸기모찌밖에 못먹어봤지만~
먹으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
이곳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다보면...
한번씩 멈춰서서 구경하고 가거나,
포장해가는 일본인들이 참 많습니다.~
모찌의 본고장 일본사람들이 사가는 곳이니~
맛집은 맛집인가봅니다.~~
주인 부부의 깨알같은 손님사랑이
돋보이는 손님용 대기의자 입니다. ^^
나름 에피소드라면.....
제 와이프가.... 어느날 갑자기...
"대학로를 왜그렇게 자주가?"
아무이유를 모르던 저는....
"응? 대학로??? 최근에 간적 없는데?"
집으로 날아온 카드내역을 보다가
"대학로수제모찌카페명동점"이
매일같이 찍혀있는 것을 보고~
물어본 것이었습니다. ^^
그냥 넌지시 한마디만 해줬습니다.~ ^^
"명동점이... 명동에 있을까? 대학로에 있을까?"
한참을 웃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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