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숲속기차 짚라인 하늘나르기

 

"양양 1박2일 가족여행"

올해는 추석연휴 4일 중~

추석 다음날부터 1박2일을 가족여행으로 잡았습니다.

1박(2019.9.14 ~ 2019.9.15)

양양입니다.~

차가 막힐까 살짝 걱정했지만~

거의 막힘없이 양양까지 금세 도착합니다.~

양양에서의 1박2일 일정을

시간순서대로 보면,

양양5일장

송이밸리자연휴양림

   - 목재문화체험장

   - 백두대간생태교육장

   - 숲속기차

   - 짚라인(+하늘나르기)

삼팔횟집

서피비치

낙산사

  - 다래헌

춘천 콧닭고

카페감자밭

순서입니다.~

참 짧은 여행에 알뜰하게도~

다녀왔습니다.~

양양5일장

아직 체크인시간이 한참 남아서,

양양5일장을 제일먼저 들렀습니다.~

양양5일장은 4일, 9일 입니다.~

상당히 큰 규모로 열립니다.~

송이의 본고장이라

자연산송이 한상자 13만원입니다.~

재래시장 답게

군것질 거리들이 구석구석에 많이 있습니다.~

옛날식 통닭 냄새가~~~!!~~

미숫가루 한컵에 1300원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걸쭉한 미숫가루 입니다.

보통 커피숍에 파는 미숫가루의

다섯배는 진합니다.~

배가 4~5개에 만원입니다.~

상태 안좋은건 5천원~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아직 숙소체크인 시간이 남아서....

짚라인을 먼저 타봅니다.~

왼쪽이 매표소인데,

보통 앉아서 타는게 짚라인,

땅을 보고 메달려서 수퍼맨처럼 타는게

하늘나르기 입니다.

하늘나르기는.... 몸무게가 40Kg이상되야

탈 수 있다고 합니다.

둘째따님은 몸무게 미달로 인하여.....

첫째딸냄만 하늘나르기,

나머지는 모두 짚라인 입니다.~

게다가 둘째딸냄은...

엄마랑 같이 타야합니다... ㅠ.ㅠ 안습...

매표 후 40분정도 시간이 남아서,

바로 옆에 있는

목재문화체험장과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둘러봅니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실제 목공작업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너비 조절되는 책꽂이는

1시간정도면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나무를 만져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는지...

놀랐습니다.~ ^^

실로폰처럼 생긴..

마림바 입니다.~

소리가 정말 청아 합니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나와서

바로 옆에는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이 있습니다.~

4개의 전시실이 있습니다.

영상관 3D상영을 보고싶었으나!~

시간이 안맞아서 못봤습니다. ㅠ.ㅠ

쉴수 있는 공간과,

백두대간 느낌 물씬납니다.~

두군데를 돌아다니고나니,

어느덧 40분이 지나버립니다.~

다시 매표소로 와서~

짚라인과 하늘나르기 장비를

착용합니다.~

큰딸냄이 가지고 있는 것(화살표)이

하늘나르기 하는사람을

위한 장비인데,

직접 가지고 올라가야 합니다.~ ^^

매표소에서 나와서

약간 오르막을 오르고~

5분정도 걸어가면,

숲속열차 탑승장이 나옵니다.~

한대에 세명씩타고~

짚라인 타는곳으로 올라갑니다.~

불안한 재미(?)가 있습니다. ^^

상당한 오르막도~

거침없이 올라갑니다.

올라갈때는 우리가족 외에도

두가족이 더 있었으나...

짚라인은 우리가족만 타고,

다른 두가족은 바로 열차타고

다시 내려갑니다.

짚라인을 안타고,

숲속열차만 타는경우는....

열차타고 올라가서 1분도 구경못하고

내려가야 합니다. ㅡㅡ;

안그러면 30분을 기다려야 한답니다.

숲속열차가 1.5만원..

짚라인이 3만원인걸 생각하면,

애당초 짚라인이 훨씬

더 효율적입니다. ^^;;;

짚라인 목적지가....

까마득히 멀리 보입니다.

큰딸냄은 하늘나르기 입니다.!~

둘째딸냄과 엄마는

함께~ 짚라인~

멀긴 멉니다.~ ㅎㅎ

짚라인 타고 내려와서,

다시 매표소에 장비를 반납하고~

송이밸리 관리동에서 키를 받고~

자연휴양림 숙박동으로 갑니다.~

좀 흐린듯 하더니,

하늘이 예술 입니다.!!~~

숙박동 자체도 이쁘고~

스카이라인이 너무 이쁩니다.~

이쁜건물과 하늘과 구름과 숲!~

복층 구조의 참나무 객실 입니다.~

아래가 거실겸 생활공간이고~

베란다도 있습니다.~

복층의 윗층은

잠잘 수 있는 곳입니다.~

생각보다 넓습니다.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면,

머리가 닿습니다. ^^

숙소에서 밖을 바라보니

이 또한 너무 잘 가꿔놓은

정원 같습니다.~

가을 초입이라

숲속 숙소라면 벌레가 많지 않을까

걱정을 했습니다만,

벌레는 거의 없습니다.~

숙소 뒷편 세미나실쪽에서

찍어본 야간사진입니다.~

여기서 스토리 일단 끊고~~~~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