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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8_마카오&홍콩

홍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 딩딤1968


2019년 현재 홍콩은 범죄인인도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시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범죄인인도법은 홍콩에 체류중인 홍콩인 및 외국인을 사안에따라 중국 본토로 송환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법이며, 홍콩에 대한 중국의 지배력을 높이기위한 법입니다.


요즘의 홍콩은 대한민국의 70~80년대 민주화항쟁을 떠오르게 합니다.

무력이나 폭력을 앞세운 시위와 진압을 반대합니다.

또한, 간절하고 절박한 홍콩인들의 염원을 응원합니다.


더불어 현재의 홍콩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이하 여행후기는 개인기록을 위한 후기이며, 홍콩 여행은 당분간 보류하는것을 권고합니다.



"홍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오늘은,

MTR을 타고 홍콩섬으로 출발 합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지하철에 사람이 많습니다.






몇 정거장 가니

조금 한산해 집니다.


서울의 지하철과 가장 큰 다른점은~

지하철 칸 연결통로에

문이 없다는 것!~


저~~~~~ 끝까지 보입니다.~





홍콩섬에 내려서

주변을 둘러보니~


2층버스도 보이고~

홍콩홍콩 합니다.~ ^^






길건너 조금 걸어올라가니,






이런 기일~~~~~ 다랗고~

완만한 에스컬레이터가 나옵니다.


지금 보는건,

에스컬레이터도 아니고,

무빙워크 입니다.



저런 긴~ 엘리베이터를

몇개 올라가서,

잠시 내려 주변을 둘러봅니다.~





빌딩 외벽에 있는~

엑스테리어가 특이하고 이쁩니다~






역시 여기도 크리스마스 트리장식이~

이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숏다리 삼각대 놓고~

셀프로 찍은 샷 입니다.~






우리도 오후에 예약해놓은~

빅버스 투어차량 입니다.~







이곳저곳~

벽화가 많이 그려져 있습니다.~






한복입은 여자분들이 보입니다.~

여기서 보니 또 새롭네요!!~



조금 걸어내려와서,

딩딤1968 이라는

딤섬집에서 아점을 먹습니다.~





서울 가로수길에도 있는

음식점 입니다.~



검색해보니,

가격은... 여기가 더 쌉니다.! ^^;






에그타르트와 딤섬류가 맛있습니다.~





딤섬 하나하나의 이름은

잘 모르지만~






번호로 주문했습니다.

101, 103, 107, 120,

201, 211, 702


네가족 7개먹었습니다.~






메뉴 하나당 3개씩 나와서,

네가족 나눠먹기에

조금 애매 했습니다.~


왜 2개도, 4개도 아니고...

3개 일까요? 애매하게! ㅎㅎ












요거는 먹을 때

조금 조심해야 합니다.~


한입 베어물면~

뜨거운 국물이 입안에 훅!

입 데입니다.!






큰딸냄이 시킨

푸딩입니다.~






적당히 먹었네요~

위에도 말했지만~

한국이 더 비쌉니다.~





1 Sheet 메뉴판 입니다.~





태극기~ 그리고..

강남대로 분점주소가!!~






밥을 먹고 나서~

주변 거리를 좀 걸어다녔습니다.~






가게들마다,

독특한 모습들입니다.~







골목 한쪽켠에 있던~

한글이 적힌 한식당입니다~










벽화~ 정말 감각적이고~

이쁩니다.~





나름 사진 컨셉을

따라해봅니다.~





이제 다시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거짓말 쏙! 빼고~


정말 수십개의 엘리베이터가

계속 이어집니다.~







엘리베이터와 엘리베이터 사이

이렇게 몇걸음에서

몇십걸음 정도

걸을 수 있는 곳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몇개 타고가다가~

내려서 사진찍고~








또 타고 올라가다가~

내려서 사진 찍고~






이 높은 곳까지 왔는데,

저렇게 높은 아파트가 있습니다.



이곳 지형 자체가 경사져있어서,

어쩔 수  없이 생긴

에스컬레이터인가 봅니다.







여기가 끝인가? 싶을때

주변을 둘러보면...

또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이 뒤로도 세개정도 더 올라가니,

맨 꼭대기 정상이었습니다.




왜 꼭대기까지 왔나 싶을정도로...

그냥 아무것도 없는~

아파트 뒷길정도

되는 골목이 있고,



택시도 없어보이고...

돌아서 내려가자니..

엄두가 안나고!




고개돌려보니

버스정류장이 있고~



조금 기다리다보니

마을버스만큼 작은

버스가 와서~



위로가는 길이 없으니...

더 올라가진 못하겠지!

어쨌든 내려가겠지!

생각에

무작정 탑승!!~





버스가 골목골목을

다 헤집고 다닙니다.!!!



맨 밑까지 내려오는데

25분은 걸린 듯 합니다.~



이제 우리는

빅버스를 타러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