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2018_마카오&홍콩

홍콩 심포니오브라이츠


2019년 현재 홍콩은 범죄인인도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시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범죄인인도법은 홍콩에 체류중인 홍콩인 및 외국인을 사안에따라 중국 본토로 송환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법이며, 홍콩에 대한 중국의 지배력을 높이기위한 법입니다.


요즘의 홍콩은 대한민국의 70~80년대 민주화항쟁을 떠오르게 합니다.

무력이나 폭력을 앞세운 시위와 진압을 반대합니다.

또한, 간절하고 절박한 홍콩인들의 염원을 응원합니다.


더불어 현재의 홍콩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이하 여행후기는 개인기록을 위한 후기이며, 홍콩 여행은 당분간 보류하는것을 권고합니다.



"홍콩 심포니오브라이츠(Symphony of Lights)"




심포니 오브 라이츠는

매일 밤 8시홍콩 빅토리아 항

고층 건물들 사이로 펼쳐지는

음악 & 레이저 쇼 공연입니다.~



2004년 홍콩 관광 진흥청이 쇼를 개발하면서~

약 4,400만 HKD (약 63억원)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빅토리아항 40여개 빌딩이 하모니를 이뤄서~

12~13분간 공연을 진행합니다.~







심포니오브라이츠를 가장~

제대로 볼 수 있는곳은!

시계탑 입니다.



이번 홍콩 여행에서는

두번을 관람을 했는데,

23일과 24일(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하루 차이지만

아래 사진에서 나오듯이

너무나도 상반된 분위기입니다.!~



23일은 추적추적 비가왔고~

하늘에 구름도 많아서 실망할뻔 했지만,

구름과 빛이 묘하게

몽환적인 분위기를 내어주었습니다.~



24일은 쨍하니 맑진 않았지만,

전날에 너무나도 선명한~

건물들과 조명들이 있었고,



무엇보다...

어마무시!!!한 인파때문에

사람구경을 더 많이 한 듯 합니다.!~







이곳이 시계탑 입니다.~



좀만 걸어가면,

빅토리아항이 내다보이며

비도 피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나옵니다.~






한류열풍일까요~

K-POP에 맞춰서

춤도 따라추고 있습니다~





슬슬~~~ 연습하더니~





너무 잘 춥니다.~





빅토리아항을 등지고~

춤공연을 관람하는중입니다.~


바로뒤는,




이런 분위기~ 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고 있지만,





물안개와 구름이 묘하게 끼어서

느낌이 나쁘지 않습니다.~







빅토리아항이 보이는

난간 바로앞에 서서 기다립니다.~






드디어 시작 입니다.~







구름때문에 더 멋져보입니다.~






베트맨이 나올 것 같은!~

고담시 분위기도 납니다.~






역시 사진보다는~


















하이라이트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가족사진 한 컷!~



여기까지가 23일의

뿌옇고 몽환적이고 추적추적 비오던

한산한 심포니오브라이츠 였습니다.~










여기서부터는~

24일 크리스마스이브 입니다.~





비도안오고~ 날이 좋아서~

건물과 불빛이 너무나 밝고

화려합니다.







그냥 길건너는 횡단보도인데

야경이 멋져서~

사진을 찍게 됩니다.






어제 봤던 빅토리아항,

아직 습도가 높아 뿌옇지만~

어제보다,

오늘은 좀 더 쨍!~ 합니다.~







심포니오브라이츠를 처음본 느낌은

서울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이라는 생각에~


"기대보단 그닥...." 이라는

첫인상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저렇게 높고 큰 건물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 서울에 있나?

그것도 한강변에??



역시 대단한 공연이벤트는

맞는 듯 합니다~






이 장면이~

크리스마스 이브의~

현장감 입니다.!~






강가 난간 근처도 못갔습니다.~ ^^






역시 오늘도~ 불빛쑈는 이어지고!~







크리스마스 이브엔!~


이정도 붐비는것도

봐줄만 합니다.~






홍콩에서의 크리스마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