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 스파이시크랩

2019년 현재 홍콩은 범죄인인도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시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범죄인인도법은 홍콩에 체류중인 홍콩인 및 외국인을 사안에따라 중국 본토로 송환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법이며, 홍콩에 대한 중국의 지배력을 높이기위한 법입니다.

요즘의 홍콩은 대한민국의 70~80년대 민주화항쟁을 떠오르게 합니다.

무력이나 폭력을 앞세운 시위와 진압을 반대합니다.

또한, 간절하고 절박한 홍콩인들의 염원을 응원합니다.

더불어 현재의 홍콩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이하 여행후기는 개인기록을 위한 후기이며, 홍콩 여행은 당분간 보류하는것을 권고합니다.

"홍콩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심포니오브라이츠를 보고,

5분정도 걸어서~

대중교통인 버스를 이용해서~

몽콕 야시장으로 갑니다.

Google맵은 정말 활용도가 높습니다.

어느나라 어느도시를 가도~

최적의 대중교통을 안내해줍니다.!

But!

항상 사람이 문젭니다.~

몽콕 야시장인줄 알고 내렸으나!~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입니다. ^^;

버스정류장에서,

또 5분정도를 걸어가야 합니다.~

싱싱한 과일과,

먹거리를 파는 가게에

눈길이 멈춥니다.~

홍콩에서 먹은 간식 중~

가장 맛있었던 간식~

계란과자(?) 입니다.!~

이렇게~

종이백에 담아줍니다.~

한칸씩 뜯어서~

먹으면 됩니다.~

싸고~ 맛있어서~

어떻게 만드는지 구경합니다.~

와플 만드는 기계처럼 생긴것이~

있어야 하나 봅니다.

집에서 만들어먹기는

힘들 듯 합니다. ㅠ.ㅠ

시장 걸어가는 길인데,

정류장마다

바닥에 써있는 버스 번호에 줄을 섭니다.

모두들 질서를 잘 지킵니다.~

마지막 시장으로 꺾어지는 골목~

건너편에 맛집인지

줄이 상당히 깁니다.~

이제 야시장다운~

가게들이 조금씩 보입니다.~

새우, 가리비, 닭, 칠면조,

누들, 데친야채 등~

야시장 먹거리입니다.~

메인 골목 한가운데에

이런 식당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일단~ 구경먼저 하기로 하고~

쭈욱~ 둘러봅니다.~

자잘한 기념품 사기에

딱 좋습니다.~

가격도 싼편인데,

한번 정도의 흥정은

기본인 듯 합니다.

게다가 여러개 사면

가격을 깎아주거나~

하나를 덤으로 주기도 합니다.~

가격 대비~

생각보다 퀄이 좋습니다.~

제 취미가 피규어였다면~

몇개 사왔을겁니다.~

쌀알에 이름을 새겨서

이쁜 장신구 안에 넣어서 팝니다.~

홍콩 여행기간동안

기념품샵을 여러군데를 갔는데,

똑같은 물건이

여기 템플스트리트 야시장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시장 중앙에 있던,

스파이시크랩 식당 입니다.

우리나라 포장마차 느낌도 나고~

일단 들어가서~

이것저것 메뉴를 고릅니다.

워!!~~ 이건 좀!!~

일단 패스~

볶음밥,

야채볶음,

스파이시크랩 입니다.~

비쥬얼이 정말 맛있게 생겼죠??

뭐 개인차가 있고!~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제 입맛에는 그닥..........

쉬림프~!~

그리고 맥주 한병~

이렇게 네가족이~

먹었는데....

대략... 15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가성비 안타까웠습니다.^^

딴건 그냥 일반적인 맛이었는데...

스파이시크랩에서 실망이 컸습니다. ^^

통통하게 살오른 암케가 맛있다더니!

막 튀겼음에도...

튀긴지 한참 된것같은....

위에 뿌려져있는

마늘 플레이크는 딱딱하고 ㅡㅡ;

맛이 폭망이니!~

이가게는 별점 한개도 아깝습니다. ㅠ.ㅠ

다음에 홍콩여행을 또 온다면,

좀 더 제대로 된 식당에서

스파이시크랩을

한번 더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그래도 그중 맛있는

데친야채와~ 볶음밥으로~

아이들은 만족~만족~

식사를 마치고~

안쪽으로 쫌 더 들어오니~

식당가 골목이 있습니다.~

뭔가 메뉴도 다양하고~

사람도 더 많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페리타고 마카오 to 홍콩,

성림거 & 시내구경,

1881 헤리티지,

아쿠아스피릿 스카이라운지,

심포니오브라이츠,

버스타고 야시장까지!!

빡쎈(?)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