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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7_하와이한달살기

하와이 코홀라라군 & 라니아케아 거북이비치 [16일차]

[오늘의 포인트]

> 호놀룰루 동물원 (151 Kapahulu Ave, Honolulu, HI)

    ※ 오늘은 관람 실패! 호놀룰루 동물원 상세 관람기는 20일차 후기에 있음~

> 레오나즈베이커리 (933 Kapahulu Ave, Honolulu, HI)

> 코홀라라군 (92-1001 Olani St, Kapolei, HI)

    ※ 오늘은 첫째 피부상태로 구경만 하고옴. 19일차 후기에 상세내용 있음~

> 푸푸케아비치 (Pupukea Beach Park, Kamehameha Highway, Haleiwa, HI)

> 라니아케아비치(거북이비치) (574 Pohaku Loa Way, Haleiwa, HI)

> 할레이바마을 마츠모토 쉐이브 아이스 (66-087 Kamehameha Hwy #605, Haleiwa, HI)

> 와이키키 뒷골목

 

 

 

 

 

"거북아! 얼굴 함 보자!!~"

 

 

 




오늘의 대략 일정은...
호놀룰루 동물원
코홀라라군탐색(어느 신혼부부의 추천!)
푸푸케아비치
할레이바마을 & 라니아케아 거북이보기!! 입니다.~



그 중 가장 원츄는?


당연!! 거북이 보기입니다.!!~~




일단 집을나서서 호놀룰루 동물원으로 출발합니다.
(151 Kapahulu Ave, Honolulu, HI)


동물원은
와이키키 해변 동쪽 끝쪽에 위치해있어서
도착은 금방했으나... 주차장이 만차입니다... ㅠ.ㅠ



천천히 세바퀴를 도는데도...
빈자리가 나질 않습니다.



와이키키의 주차문제는 심각합니다.
일단... 길거리에 주차장이 많이없고,
호텔에 숙박을해도 하루 주차비로 30불 정도를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동물원 주차장에 차를세우고..
비치의자와 타월을 꺼내들고 해변으로 나갑니다.
(동물원 주차장은 시간당 1불정도~)



아... 자리가 쉽사리 나지 않겠구나!



결국 '동물원은 별거 없을거야' 라고 스스로 최면을 걸고..

포기하기로 합니다.~
우리가족... 뭔가 도전도 많이 하지만 포기도 빠릅니다.~ ㅎㅎ



하와이의 주차장은....
다소 생소한 문화가 있습니다.
주차장 입구로 진입할 때...
만차일 경우 더이상 주차장 내부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한대가 빠져나오거나 해서
빈자리가 생기면,

그제서야 한대가 들어가고...
나머지는 바로뒤에서 또 멈춰서서 대기합니다.

이게 커먼룰인듯 합니다.



빈자리가 나면 아싸 땡큐~ 하고,
운좋은사람이 먼저 주차하는게 아닌...
먼저 온 사람이 먼저 주차하는것~
이런 문화도 참 합리적입니다!



그래서 음식점, 쇼핑몰, 관광지등의 주차장들은

내부에도 일방통행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게 잘 지켜지지 않는곳 중 하나가
호놀룰루동물원 주차장입니다.

 

 


주차장 밖에 대기할만한 공간이 없어서...
일단 주차장 안으로 진입하게되고,

진입한 차들이 서서히 돌다가... 빈자리가 나면

근처에 있는 차가 먼저 가서 세웁니다.



하외이서 운전한지 얼마나 됐다고...
이게 참으로~~~ 신경 거슬립니다. ㅎㅎ



결국 주차할자리를 못찾고...
다음 목적지인 코홀라 라군으로 갑니다.~


 

 

 


오아후 동서남북을 종횡무진 누빈줄 알았는데...
서쪽 93번 국도쪽은 가본적도 없고..
계획도 없었습니다. ^^;;;



40분정도 걸리는 거리라....
가다가 레오나즈베이커리에 들러
(933 Kapahulu Ave, Honolulu, HI)
도넛으로 요기를 하고 출발합니다.~

 

 

 

 

 

 

 

 

 

 

항상 뜨겁게 내어주니...
엄청 맛있습니다.!~~





 

 

 

 

 

호불호가 너무나도 명확한..
우리 둘째 따님의 초이스입니다.~ 
이것도 맛있습니다.~



코홀라라군은
디즈니아올라니 호텔(92-1480 Olani St, Kapolei, HI) 옆에 있는
인공라군입니다.


라군 주소검색이 잘 안나와서....

바로 옆 포시즌스 리조트(92-1001 Olani St, Kapolei, HI)를

찍고 왔습니다.

 

 

 

 



위 왼쪽 네개의 인공라군 중...
맨 위 외계문어처럼 생긴 라군이
코홀라라군입니다.

 

입구쪽으로 걸어들어가니,

라군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와보니.. 아이들이 놀기에 너무 좋습니다!
아직 많이 안알려진탓인지...
와이키키에서 멀어서인지...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단, 주차장이 너무나도 협소하여~
아침 일찍 서두르지 않으면
주차조차도 못하고 시간을 버리기 십상인듯 보입니다.~




그 아래 세개 더 있는 라군들도 주차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은... 첫째따님 피부상태가 안좋아서
일단 패스하고...

다음에 오는것으로... 하고
발만 담그고 나왔습니다.~ (아쉽.. 아쉽...)



요상하게도... 오늘은 계속 헛탕입니다. ㅠ.ㅠ

 

 

 




다음 목적지인 푸푸케아비치로 향합니다.~
(Pupukea Beach Park, Kamehameha Highway, Haleiwa, HI)



검색해본 바로는...

이름있는 스노클링 포인트인데
돌과 산호가 많아 어린이가 놀기 안좋다~는 정보였는데~
막상 가보니 돌은 좀 많아보이지만
놀기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물이 너무 맑아서~ 발목까지만 들어갔는데도
물고기가 너무 예쁘게 보입니다.~


 

 

 

 

 

 

 

 

 

 

 

 

 

 

 

 

 

 

 

 

 

 

 

여기서도 발만 담그고~

 

 


이제 오늘의 대미를 장식할....
라니아케아(거북이비치)
(574 Pohaku Loa Way, Haleiwa, HI )


지난번엔.... 물속에 있던 Baby 거북 하나보고....

허탕치고... 벌서 세번째 시도입니다. ㅠ.ㅠ




30분을 배회하며....


 


외국인 아줌마가 외쳐대던.. 큐컴버...

 

 

 

 

 




옥터퍼스...

 

 

 

 





크랩.....

 

 

 

 

 

 

 

 

 

 

 


아... 쓸데없습니다... ㅠ.ㅠ

저 실망스런 포즈...




거북이랑 인연이 없나보다하고 발씻는데 찾아가는데....



거북님이 뙇!!!!!!!!!!

 

 

 

 

 

우와~~ 생각보다 큽니다.~~~

 

 

 

 

 

 

 

 

 

 

 

 

 

 

거북이가 일광욕을 하러 올라오면...
관리인이 빨간 로프를 쳐서
사람들의 접근을 막습니다.



뭐... 만지면 벌금이 1000불이라고 하니..
다가와도..
피해다녀야 할 판이지만... ^^;;;



 



 

 

 

 

 

 

나이 17~22세, 성별 모름.(??)
아래 설명에는 he라고 하고서는 흠....




 

 

 

 

생각보다는 나이가 어립니다.
한 200살쯤 될줄 알았는데... ^^;





 

 

 

이친구는... 나이 32세. 성별 남자.






 

 

 

 

 

 

 

 

 

 

 

 

 

 

 

 

 

신나서.. 사진과 동영상을
한 100장은 찍은 듯 합니다.~ ㅎㅎ

 

 


아침엔 운이 안좋았지만~
거북이 봤으니 됐습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오는길에 할레이바 마을 마츠모토 쉐이브 아이스 먹으러 갑니다.~
Matsumoto Shave Ice
(66-087 Kamehameha Hwy #605, Haleiwa, HI)

 

 

 

 

 

 

 

 

 

 

 

 

 

제가찍은 사진 아닙니다.~ 와이프가 주문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앞에 벤치가 있는 곳에 자리잡습니다.~

 

 

 

 

 

 

 

 

 

 

 

 

 

 

할레이바 마을은 걸어서 돌아다니기에도

아기자기하니 동네 자체가 너무 이쁩니다.~

 

 

도로폭이 좁아서,

보통 무단횡단을 좀 많이 하는 편인데~

차들도 알아서 조심스레 운전해 줍니다.

 

 

 

 

 


숙소에서 씼고 나와...
다시 와이키키 골목 배회하기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