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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7_하와이한달살기

하와이 힐튼투자설명 & 코홀라라군 [19일차]

[오늘의 포인트]

> 힐튼베이케이션클럽 투자설명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2005 Kalia Rd, Honolulu, HI)

> 코홀라라군 (92-1001 Olani St, Kapolei, HI)

> 킹스빌리지파머스마켓 (King's Village Farmers Market, Kaiulani Avenue, Honolulu, HI)

> 마루카메우동 (Marukame Udon, Kuhio Avenue, Honolulu, HI)

 

 


 

 

힐튼베이케이션클럽 투자설명을 들으면...
힐튼 리조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달러 상당의 쿠폰을 줍니다.

공짜라 하니... 예약하고.. 오늘 얼른 가서 들었습니다.




여행전에 서울 오피스텔 계약하나를 하려고 했었으나...
시행사쪽 일이 계속 밀려서 나가리된 상황이라...
투자에 대한 관심은 있던 터였습니다.




여튼... 설명을 들어보니....

힐튼의 투자라함은... 마치 콘도회원권과 같은 개념이었습니다.
힐튼의 객실 중 하나를 자기 소유로 하고... 1년중 7일을 Reserve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한 객실을 온전히 혼자 소유하는게 아니라..

 객실당 50여명이 나눠서 소유한다고 합니다.)

 

 

이 50여명도 계산해보면....

1년이 52주이니 1인당 1주일씩 해서 그정도 인원으로 배분한 듯 합니다. ^^;




2베드 룸을 격년제로 계약하면,
격년으로 7200포인트를 주고...
힐튼에서 숙박 1주일 사용하는데 5000포인트정도 소멸된답니다.
또한 한두단계 아래 등급의 객실을 하면...

소멸 포인트가 좀 더 줄어드니까

2주나~ 한달까지도 훌륭한 시설에서 무료 숙박이 가능한 제도입니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안하기로 했습니다.
설명듣는 내내~ 혹하는 마음이 계속 생겼지만,
안하기로 한 결정적 이유는...
연간 관리비? 그게 년간 25만원에서 200여만원이 나가는지라.... (격년으로 다름)
"그돈으로 호텔잡으면 되겠는데.."라는 아주 단순한 손익계산이었습니다.~




여튼 1시간반정도... 설명도 듣고...
객실 구경도 하고 했지만... 설명해준 분에게는 미안하게도 그냥 패스했습니다.!~





시간을 좀 지체했으니 바로 코홀라라군으로 출발합니다.~~
라군 주소검색이 잘 안나와서....
바로 옆 포시즌스 리조트(92-1001 Olani St, Kapolei, HI)를 찍고오는게 더 수월합니다.


 

 

 


네개의 라군이 줄줄이~ 이어져 있습니다.

모두 다 인공라군이라고 하지만,
가보면.... 전혀~ 인공스럽지 않고~ 너무 아늑하고~ 파도도 잔잔하고~ 물고기 많고~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 너무나도~ 좋습니다.!!~

 

 

 

 

 

 

 

 

여기는 라군 진입로입니다.~










여기는 라군 주차장인데, 주차장이 정말 좁습니다. ㅡㅡ;
앞에서 저렇게 기다리고 있다가, 한대가 나오면 들어가서 주차하면 됩니다.~
시간대가 12시쯤이어서 그랬는지... 10분정도 기다리니 빈자리가 생깁니다.~









여기서 잠깐 설명하자면...
우리나라도... 동남아를 가도..
호텔에 낀 해변은 Private Beach로
외부인이 들어오지 못하게 통제하거나..
외부에서 못들어가는 위치에 있는게
대부분입니다.






하와이는 좀 다릅니다.
대부분의 해변이 Public Beach라..
외부인도 당연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정 비용(30~35불)을 자불하면...
호텔에서 설치해놓은 파라솔이나 썬베드도
이용 가능합니다.





코홀라라군도 Public이라...
그냥 자유롭게 눈치안보고.. 주차하고 들어가서 놀면 됩니다.~^^







 

 

 

단,
Public Access라...
비치체어나 돗자리등은 가져가서 그냥 빈자리에 펼치고 쓰면되지만...
파라솔은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족 자리입니다.^^
저 파라솔은... 처음에 잘 모르고... 아무 거리낌 없이 파라솔 설치하고 놀고있는데...
두~세시간쯤 지나고나서야... 우리를 봤는지,

관리인이 와서 파라솔은 안된다고 얘기합니다.

 

 

 


퍼블릭 비치라 가능한거 아닌가? 물어보니...

'퍼블릭 억세스~'라고 상당히 미안한 표정으로 얘기합니다.
그제서야 전말을 이해하고, 그 뒤로 파라솔은 뽑아서 옆에놓고 계속 놀았습니다.






 

 

 

 

 

 

 

 

 

 

두 따님은... 한바탕 물놀이 후 모래놀이 삼매경에 빠집니다.~

 

 


 



 

 

 

 

 

 

 

 

 

 





 









 



 

 

 

 



 

 

 

 

 

 

 

 

 

 









첫째따님 피부가 많이 좋아져서...
오늘은 맘껏 물놀이 해라는 마음으로...
가자는 말을 안했더니...





두따님들이... 다섯시간을 넘게 놀고도....
더 놉니다. ㅡㅡ;








 

 

 

 

 

 


 

 

 

 

 

점프놀이~
그나마 두 따님들이.... 물을 안무서워해서 다행입니다.~




 






결국 저녁먹자는 핑계로 설득하고~
숙소로 돌아와 샤워 후~ 와이키키로 나갑니다.~~

 

 

 

 

 

 

 

저녁의 와이키키 인근은 코인주차가 있는

(또는 주차구획이 있는) 빈자리가 있으면,

어디든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처음 찾아간 곳은 킹스빌리지파머스마켓~
(131 Kaiulani Ave, Honolulu, HI)

 

 

 

 

 

 

 

 

 

 

 

 

 

 

 

 

 

 

 

 

 

 

 

 

 

 

 

 

 

 

 

 

 

 

 

 

 




끝날때쯤 가서... 아쉽게도 제대로 못먹었습니다. ㅠ.ㅠ





인근에 있는 마루카메우동집에서 나머지 저녁식사를 합니다. ^^
(2310 Kuhio Ave #124, Honolulu, HI)

 

 

 

 

 

 

 

항상 안붐빌때만 오다가,

오늘은 약간 늦은 저녁시간인데도~

줄이 어느정도 서있습니다.~

 

 

 

 

 

 

 

 


여긴.. 정말 가성비가 좋은듯! 합니다.~









와이키키를 배회하다가
호기심에 포켓몬고를 깔아봅니다.~

지금은 한국에서도 play가 가능하지만... 나름 먼저 접해봤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두 따님이 와이프와 제 핸드폰을 독점해버리는...

부작용이 생깁니다.

 

 

 

또다른 부작용으로는
숙소에 와서도...
동네한바퀴 돌고나서야 집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