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호텔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왜 속초에 오면 기분이 좋을까요?
너무나도 청명한 하늘!
쉴수 있을 만큼,
마음껏 숨쉴 수 있는 곳입니다.~
미세먼지 하나없는 속초공기!~
담아가고 싶을정도입니다.~
이번 가족여행의 숙소는~
속초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입니다.~
※ Click 시 새창에서 열림
지도에 보이는 노란 대로변에서
진입로가 두개가 있는데,
둘 중 아무데로나 들어가도 됩니다. ^^;
호텔 근처로 빙 둘러 주차장이 있고~
요렇게~ 입구에 따로 마련된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든을 지나면~
(여기 야경이 멋집니다.!! 조~ 아래 나옴~)
호텔은 5층건물에
옆으로 길고 넓게~
W자 모양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가든도, 건물도, 비치도
누군가 조명 전문가가 설계했나 봅니다.~
심지어는 일출마저도..!
오른쪽편에는 해수사우나인
오션스파!~가 있습니다.~
숙소 검색을 하면서,
작년 말에 리뉴얼을 했다는 글이 여기저기 있었는데,
로비부터 너무 깔끔하고~
이쁩니다.!
이곳또한 조명전문가의 손길이~
보통때 같았으면
마운틴뷰나 주차장뷰(?)를 했겠지만~
뷰가 너무 좋은 호텔이라
이번엔 오션뷰 입니다. ^^
아기자기하게 사진찍을만한곳이
많습니다.~
프론트 바로 앞에는
고성군 특산품 매대도 있습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주소지가 고성군임)
프론트 바로 옆에는 카페가 하나있는데,
카카오톡 프로필이나,
카카오스토리 글을 올리고~
이곳에 보여주면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벤트 종료기간이 없었던걸 보면~
상시이벤트 같습니다.~
이곳은 엘리베이터 입구!
하아!!~~
제가 항상 꿈꿔오던 서재모습 입니다.~
언젠가는 이런 서재를
집에 꼭 꾸미고 싶습니다.~
이제 룸으로 올라가봅니다.~
룸으로 올라가자마자...
딱! 보이는!
바다!
모래!
하늘!
버스!
버스?
처음엔 버스가 생뚱맞다 생각했는데,
짧게 1박 있는동안에 느낀점은!
저 버스를 저기에 가져다 놓은 사람...
상줘야 합니다.!
상 두개 줘야합니다.! ㅎㅎ
얼핏봐도 멋지게도
완전! 정면 오션뷰입니다.~
거실에서 서서봐도 멋지고~
테라스로 나가보면
정말 멋진뷰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바닷가 저 바위부터,
왼쪽 저 끝까지가~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의 프라이빗 비치입니다.~
프라이빗이라 한여름에도
조용하게 힐링 가족여행하기에 딱
좋아 보입니다.
또, 동해에서 보기드물게
넓고 완만하게 깊어지는 해변이라
아이들 놀기에도 좋아보입니다.~
일단 숙소는 둘째딸냄 맘에 드나 봅니다.~
감정표현 확실한 둘째딸!
홍콩에서 숙소 봤던 표정과는
너무나도 딴판의 표정을 보여줍니다.!~
최근 리뉴얼을 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깔끔한 룸컨디션과
4인기준
모든 취사도구들도 다 구비되어있고~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습니다.~
방으로 들어와서 보니,
또 막봐도 이쁜뷰가 보입니다.~ ^^
침대에 누워서 멋진 바다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온돌방과 침대방이 있는데,
이곳은 중앙난방이라
더우면 못견디는 아빠를 위해
침대방으로 했습니다.
프론트에서 무심코 집어들고온
부대시설 설명을 봅니다.~
특이할만한건.....
- 조식 입장마감이 9시라는거~
근데 생각보단 싼듯 합니다.
일출보며 럭셔리하게
먹을 수 있는 애슐리라고 하던데 말이죠!
- 해수사우나가 매월 두번째 수요일 쉰다는거~
잘 기억해놔야 겠습니다.~
해수사우나 하러 왔는데 쉬면~ 대략난감!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해수사우나는 쉬는날이 있다.!"
이정도만 기억하고,
나중에 올때는 검색해보기로~
해수사우나는,
밖에서 건물 중앙 오른쪽 연결건물로
들어가면 됩니다.~
이렇게~
이렇게~ 눈에 띕니다.~
하지만! 지금은 겨울!~
조금이라도 덜 춥게~
로비 프론트 오른쪽에보면~
곰돌이 옆 길이 있습니다.~
오션스파, 해수사우나라고~
친절히 써있습니다.~
쭉~ 가다보면,
CU편의점이 보이고~
뽑기기계들과~
스티커사진기~
슈팅오락 게임기가 있습니다.
살짝 돌아나가면~
바로 해수사우나 입구입니다.~
이렇게만 오면,
룸에서부터 외투 안입고
간편한 복장으로 올 수 있습니다.~
오른쪽이 남자 사우나 입니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중에 하나가~ 해수사우나입니다.!~
해수사우나는 미네랄이 많아서,
피부도 포샤시 해지고~ ^^
질병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가격 정말 착합니다.~
투숙객은 6,500원!
동네 목욕탕과 비슷합니다.~
해수사우나라서 그런지,
한시간 남짓 때빼고 광내고 나왔더니!
한 다섯살은 어려진 느낌(?) 입니다.~
물론 느낌...만...요..
땅거미가 지기 시작할때의 가든입니다.~
은근 밝은 하늘에도~
불빛이 잘 어울립니다.~
바닥 조명빛도 이쁩니다.~
조금 더 어두워지면~
더 더 더 이뻐집니다.~ ^^
자칫 빛이 없었으면~
휑하고~ 어두컴컴할만한 곳에~
우리 조명전문가님이!!~
이렇게 멋진 배경을 만들어줬네요~
다시 룸에 들어와서 보면...
또 얼마나 이쁘게요~
이 사진은 구도 자체가 대충구도인데도~
이쁩니다.~ ^^
이 사진은 프린트해서
엽서로 만들어도 될 것 같습니다.!!
사진이 심심할까봐
수평선에 오징어잡이 배도~
살짝 거들어줍니다. ㅎㅎ
너무 이뻐서~
계속 찍습니다. ^^;;;;
유럽풍의 버스도 멋지고~
커다란 의자모양 조형물도
너무 이쁩니다.~
의자모양이 커서,
버스가 작아보이는~
미니어처 느낌도 납니다.~
아주 깜깜해져도~
나름 또 멋집니다.~
다른 분위기죠?
내일 일출 시간이 7시 32분!
일출 보겠다고!
알람을 7시에 맞춰놨습니다.! 만....
6시 30분에 눈이 떠졌습니다.!
아침에 또
버스사진부터 시작입니다.~
버스가 이리 좋은걸 보면,
전생에 많이 걸어다니는
직업이었나 봅니다. ^^;
해가 뜨는 동쪽 하늘입니다.
구름이 낮고 두껍게 드리워진걸 보면....
수평선에서 해가 떠오르는
일출을 볼 운은! 없나봅니다. ㅠ.ㅠ
잠시 한눈판 사이!!!!
빨간 반달모양 해가 보입니다.!
멀고 작게 보이는 저 일출이!
실제로 눈으로는
정말 빨갛고!
테두리가 뚜렷하고!
똥그랗습니다!
이번 일출은
사진으로 2%도 못담은 듯 합니다.
한때 빠져있던~
DSLR을 가져올껄!
후회를 해봅니다. ㅠ.ㅠ
점점~ 멋있어집니다.~
해무리와 빨간 해!
문득 든 생각이...
일출을 이렇게 편하게 본적도
거의 없는 듯 합니다.~
거의 30~40분동안을!!!
계속 쳐다보고~
사진찍고~
또 보고~ 또 사진찍고~
이정도면!~
하와이
다이아몬드헤드의 일출에도
견줄만 합니다.!!~
일출을 보고나니
출출합니다.~
체크인하면서 보니,
애슐리가 내부공사를
했었나 봅니다.
운이 좋은걸까요~
아~!~ 일출!!!
너무 늦게 와버린탓!
30분정도 대기가 있습니다.!!
특이한점은!~
카카오 알림톡으로
웨이팅번호, 내 앞 웨이팅,
웨이팅 예상시간은 물론~
실시간 웨이팅 확인도
가능합니다.!!!
애슐리 대기시간동안~
잠시 해변 산책을 합니다.~
해수사우나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오른쪽으로는 캠핑장이~
왼쪽으로는 해변 산책로가~
있습니다.~
저멀리~ 버스가 보입니다.~
버스 생김 자체가,
너무 앙증맞고 이쁘게 생겼습니다.~
가까이서 찍어도!~
컨셉 사진만큼 이쁘게 나옵니다.~
불량 소녀들입니다.~
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여기 의자 놓은 사람도~
상줘야 합니다.~
우린 네가족이라~
나름 L.O.V.E 를 만들어 봅니다.!~
해변가로는
멀리 작은 섬(죽도)이 보입니다.~
생기발랄한 둘째따님~
이리저리~ 뛰어다닙니다.~
겨울만 아니었으면,
벌써 바다에 들어갔을 겁니다. ^^;
사진을 찍어야 하는 곳이~
딱 딱 정해져 있습니다.~
옆서 사진을 찍고 있을 때~
애슐리에서 입장차례를 알려주는
알림톡이 옵니다.~
15분쯤 기다린듯 합니다.~
하핫!~ 해가 중천에 떠버렸네요~
2박 이었다면 내일 아침은
일출 보면서 조식을 먹는건데 말이죠!~
방에서의 일출도 멋지지만,
애슐리에서~
일출 보면서 조식을 먹어보는것도~
멋질 것 같습니다.!~
사방 전체가 통유리라!!~
전망이 너무 좋습니다.~
사진 네장을 찍어달랍니다. ㅎㅎ
합성해달라는데....
시도는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
어설픈 합성 실력으로....
둘째딸냄 X 4 모아봤습니다.~ ^^
빌리지라하기엔~
약간 협소합니다.~
원래는 각 우리마다
토끼들이 있나봅니다.~
지금은 지니네, 비니네는 비어있고~
토토네 다 모여있는듯 합니다.~
토토네는
밖으로 통하는 토끼굴이 있는데,
추워서그런지 모든 토끼가
축사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먹이주라고 만들어놓은 구멍에~
당근을 넣어줍니다.~
정말 잘 받아먹습니다.~ ^^
당근 하나로 두마리가 싸우기도 합니다.~
참 알차게 보낸 1박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만의
가장 큰 장점은...
"빛"
빛 이라는 단어 안에 모든게 다 포함됩니다.~
끝장없는 오션뷰!
가든 및 해변의 야경!
아침 일출!
애슐리 럭셔리 조식!
평범한 일상에 빛이 더해지니
정말 특별함이 생겼습니다.!~
동명항, 속초중앙시장이 가까워서
회먹을까? 하고 다녀오고~
(회는 대포항가서 먹은건 비밀 ㅎㅎ)
치킨사올까? 하고 다녀오고~
참 편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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