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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8_마카오&홍콩

마카오에서 코타이워터젯타고 홍콩 가기


2019년 현재 홍콩은 범죄인인도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시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범죄인인도법은 홍콩에 체류중인 홍콩인 및 외국인을 사안에따라 중국 본토로 송환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법이며, 홍콩에 대한 중국의 지배력을 높이기위한 법입니다.


요즘의 홍콩은 대한민국의 70~80년대 민주화항쟁을 떠오르게 합니다.

무력이나 폭력을 앞세운 시위와 진압을 반대합니다.

또한, 간절하고 절박한 홍콩인들의 염원을 응원합니다.


더불어 현재의 홍콩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이하 여행후기는 개인기록을 위한 후기이며, 홍콩 여행은 당분간 보류하는것을 권고합니다.



"마카오에서 코타이워터젯타고 홍콩 가기"


오늘은,

홍콩으로 넘어가는 날입니다.


마카오in 홍콩out이기 때문에,

코타이워터젯(Cotai Water Jet)을 타러

타이파 패리 터미널(Taipa Ferry Terminal)
갑니다.




갤럭시 호텔에서,
코타이커넥션을 타고
무료로 패리터미널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한가지 팁이라면,
시간을 넉넉히
여유잡고 가야합니다.


버스로 40분 소요,
(택시는 10~15분)
도착해서 걷고,
티켓팅 하고,
출국심사 하고,
페리 타러 또 걷는데
약 30분 이상 더
소요됩니다.~



터미널 내 식당가가 있기 때문에,
미리 가서 티켓팅을 한 후~
식사하고 기다리는걸 권장합니다.~







버스주차장에서 내려서

이 건물이 보이는 곳으로~

쭈욱~ 가면 됩니다.~







길을 건너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첫번째 파란 이정표에서

건물 입구로 들어갑니다.






여기부터

양옆으로 푸드코트가 쭈욱~

한 10~15개 매장

있습니다.~







너무 여유롭게 온 탓인지~

티켓팅을 좀 미루고~

식사먼저 합니다.






맥도날드도 있습니다.~



첫번째 집에 있던

철판볶음밥 두개와,

만두세트하나를 시키고~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터미널 식당에서

먹는 밥 치고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철판이 뜨거워서

아이들은 조금

조심시켜야하지만~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닭가슴살, 콘셀러드

볶음밥 입니다.~

이것또한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






만두에 딸려온

데친 야채

맛있습니다.~







식사 후

끝쪽으로 쭉~

들어와서 2층을 올라가면,

티켓팅 오피스가 있습니다.




코타이워터젯 부스

찾기 쉽습니다.~






페리티켓입니다.~






출국심사가 있었고~

(사진은 못찍음)


심사대를

지나고나면,

이런 게이트가 나옵니다.~






우리가 타는

패리 게이트로 들어가면,





밖 선착장으로 나가서

한참을 또 걷습니다.~







시간여유 있다고....

너무 여유를 부렸는지..

막판에는 뛰었습니다. ^^;





지정된 자리에 앉고~

한숨 돌립니다~





페리는 약 1시간정도면,

홍콩에 도착합니다.~






가는중에 출입국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아이들꺼는 아이들에게~

작성을 하도록 해봤습니다.~


둘째딸냄

싸인란에 그림을 그렸으나...

내버려뒀는데

아무문제 없었습니다. ^^;






홍콩 도착후~

터미널을 나와서~

비까지 올똥 말똥 하여!

급하게  택시를 잡아탔습니다.


우리 목적지인 호텔로~

고고~







온가족이 홍콩은 처음입니다.~


마카오와는 전혀!~ 딴판입니다.







뭔가 번잡스럽고!

복잡하고!

고층빌딩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버스가 2층버스 입니다.







땅이 좁아서인지

빈틈없이 빼곡하게

건물이 들어서 있습니다.~






고층 건물들

공간활용의 최대를 보여줍니다.








가는길에

테슬라가 보여서 신기해서

바로 찍었습니다.

모델S 입니다.~





그런데...
가다보니 또 있습니다.~

홍콩엔
테슬라 많습니다.~






앞으로 자주보게 될 장면인데...

오래된 빽빽한 아파트(?)형

건물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로치면...

재건축 직전의

오래된 건물모습입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걸어나오는 길~

어느 매장에는

줄이 수십미터가 있습니다.







그냥 찍은 사진이


지금보니 참 홍콩스럽게 찍힌

사진입니다.



번잡하고 낡은 건물 뒤로

높은 빌딩들...




기대보다는

못한 첫 느낌의 홍콩


생각보다 오래되고

낡은 건물들..



홍콩에 있을때도...

다녀온 직후에도...

한달이 지나서도...

별로였던 홍콩



희한하게도....

2~3개월이 지나니...

홍콩의 느낌이

뭔지모르게..

계속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