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2017_하와이한달살기

하와이 빅아일랜드 재거뮤지엄 & 사우스포인트 [24일차]

[오늘의 포인트]

> 재거뮤지엄 (Jaggar Museum, Hawaii County, HI)

> 푸날루우 블랙샌드 비치 (Punalu'u Black Sand Beach, Ninole Loop Road, Naalehu, HI)

> 푸날루우 빵집 (Punalu'u Bake Shop, Hawaii 11, Naalehu, HI)

> 사우스 포인트 (South Point Cliff Dive, Naalehu, HI)

 

 

 

 

 

 



오늘의 대략 일정은...
화산국립공원(재거뮤지엄, 라바튜브)과 미국의 최남단 사우스포인트입니다.~

 

 




재거뮤지엄 (Jaggar Museum, Hawaii County, HI)

Jaggar Museum으로는 네비에서 목적지 검색이 잘 안될 경우
"Hawaii Volcanoes National Park, Crater Rim Drive"으로

검색해서 가면 됩니다.




재거뮤지엄은 Hawaii Volcanoes National Park 안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래서 입장료가 차 한대(최대 성인3명까지)에 20불입니다.



한가지 유용한 팁이 있다면...
재거뮤지엄만 볼거면... 20달러내고 들어가면 되지만..
일정중 마우이의 할레아칼라가 있을 경우~



입장권 끊을 때 할레아칼라도 갈거라고 얘기하면,
25불짜리 Hawaii TriPark Annual Pass (3개 국립공원 1년 입장권)으로 끊어줍니다.


 

 

 

 

 

 

 

 

 

 

 

 

 

 

 

 

 





3개 국립공원은
하와이 볼케이노 국립공원 + 호나우나우 국립공원 +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입니다.
이 중 우리가족은 두군데를 갈 계획이니~ 당연~ 25불짜리로 구매합니다.




입장 후.. 재거뮤지엄
가는 중간에
스팀벤츠에 잠시 들렀다가~ 한 10분정도 더 가면~
재거뮤지엄이 나타납니다.

 

 

 

 

 

 

 

 

 

 





한 20여미터 걸어가니.... 이런 뷰포인트가 나옵니다.


 

 

 

 

 

 

 

 

 

 

 

 

 

 

 

 

 

 

 

 





무료로 볼 수 있는 망원경으로 보면
라바 툭툭~ 튀는게 더 선명하게 보이는데..




역시 핸폰으로 보면....



 

 

 

 

 

한껏 당겨도~ 이정도.... 입니다.~












이런걸 불 수 있을줄 알았는데....

 

 

 

 

 

 

(재거뮤지엄에 전시되어있는 사진임)




이런걸 보게되면...
사실... 살아남지 못할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뮤지엄답게 안에는 칼라우에아화산의 히스토리부터.. 최근 모습 (2016년에만 여러번 분화했음)영상까지
다양한 구경거리가 있습니다.~




휘익~ 둘러보고....
국립공원 입구쪽으로 돌아 나가다가..
우회전해서 1~2분정도 내려가면
라바튜브(라바로 인해 생긴 동굴)를 갈 수 있습니다.




 



 

 

 

일본인 관광객 버스와 시간이 딱 겹쳐서...
같은 일행처럼 우루루 몰려서 구경합니다.

 

 

 

 

 

 

 

 

 

 

비가 보슬보슬 오고있어서
비닐우의 입은사람도 종종 있습니다.~





 

 

 

 

 

 

 

 

 

 

 

 

 

 

 

 

 

 

그냥... 아주작은~ 동굴이라...
동굴에 각별한 애착이 있지 않는한...
그냥 Pass하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이제 사우스포인트를 향해 가는길에..
검은모래해변이 있다하여~
푸날루우 블랙샌드 비치에 들릅니다.~
(Punalu'u Black Sand Beach, Ninole Loop Road, Naalehu, HI)

 

 

 

 

 

 

 

 

 

 

 

 

 

 

 

 

 

 

 

 

 

 

 

비치 이름에 걸맞게... 모래가 다소 굵고 까맣습니다.

 

 

 

 

 

 

 




(이젠 약간~ 덜 신기해진..) 거북이 5마리가 일광욕을 하고있습니다.~

 

 

 

 

 

 

 

 

 

 

 

 

 

 

 

일광욕 하는 장소가...
정해진것마냥 돌무더기로 테두리가 쳐져있고
그 안에 멀찌감치 거북이가 있습니다.



 

 

 

 

배가고파서 들른~ 베이커리~

 

 

 

 

 

 

 

 

 

 

 

 

 

 

 

 

 

 

 

 

 

 

 

 

 

 

 

 

 

 

한켠에 관광상품들도 있고...
나름 유명하다는 가게라 맛있습니다.~

 

 

 

 

 

 

 

 

 

 

 

 




사우스포인트 가는길에...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경치가 많아 몇번이고 차를 세우고 구경을 합니다.~~

 

 

 

 

 

 

 

 

 

 

 

 

 

 

 

 

 









작은 마을에 잠시 서서..  교회 구경도 하고 갑니다.~~

 

 

 

 

 

 

 

 








미국의 최남단 사우스포인트
(South Point Cliff Dive, Naalehu, HI)
하와이가 미국본토보다 아래쪽에 있어서 최남단인듯 합니다...
우리로치면... 제주도 최남단 정도?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가는길이 너무나도 멋집니다.~
전생에.. 말이나 소였는지... 이렇게 탁~ 틔인곳만 보면~ 너무 좋습니다.~

 

 

 

 

 

 

 

 

 

 

 




거짓말 쪼금 보태면~
방목하는 목장만 수십개는 본듯~ 합니다.!!~

 

 

 

 

 

 

 

 

 









40여분을 광활한 대지를 지나오면...
이런 애매모호한 주차장이 나옵니다.







 

 

 

 

 

 

 

사실... 와이프에게 여긴 왜가냐고..
살짜쿵 투덜댔지만~
오는 내내 넒고 탁 트인 경치에 심히~
가슴이 뻥 뚫렸던!~ 기억입니다.!~





주차장 안쪽으로는 4륜구동아니면 못들어갈만한
돌덩어리들 있는 길을 가로질러 많은 사람들이 캠핑이나 피싱을 하고있습니다.



 

 

 

 

 

 

 

 

 

 

 

 

 

 

 

 

 

더 끝쪽으로 내려가다보니...
360도 중에.... 270도 정도는 바다가 보이는 듯 합니다.!




 

 

 

 

 

 

 

 

둘째따님 아이디어의 컨셉사진^^;;




 

 


 

 

 

 

 

 

 

 

 

 

 

 

 

 

 

 

 

 

 

 

 

 

 




바람이 많이불어서....
위험해 보이는데도 자꾸 바깥쪽으로 가는
겁없는 두 딸냄들에게 잔소리만 한바가지는 한것 같습니다. ^^;;;

 

 

 

 

 

 

 

 

 

 

 

 

 

 

 

 

여기사람들도 겁이없는건지....
제가 겁이 많은건지 ㅡㅡ;








또, 여기는 이런 경고문구와...

 

 

 

 

 







이런.. 점프대가 있습니다.
점프대 아래는 바다입니다. ^^;;

 

 

 

 

 

 

 

 

 

 








뛰어내린 후 올라오라고 만들어놓은 사다리인 모양입니다. ㅡㅡ;

 

 

 

 

 

 

 








저걸 뛰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하던 그 때......




20대 중반쯤 남자가 밑에서
기어올라오고 있습니다.ㅡㅡ;




못본걸 아쉬워하고 있는데...




저를 보더니... 촬영할꺼냐고 묻습니다.
그렇다고 했더니... 그럼 찍고나서 자기에게
보내달랍니다.. 헐....
그러마고 했더니... 또 뜁니다. ㅋㅋㅋㅋ




 


 

 

 

 

다시 90도 줄사다리타고 올라와서....
핸폰 블루투쓰로 연결하는데
이게 잘 안됩니다...


아 미안시럽게...
(저청년은 아이폰 난 갤럭시)




메일로 보내주마 했더니...
잠시의 생각도 안하고..
그럼 자기껄로 한번 더 찍어달랍니다. ^^;;;
그러더니 또~ 뜁니다. ㅋㅋㅋㅋ




세번을 연거푸 뛰는... 저 혈기!!!!
참으로~~~ 부럽습니다!!!!





올라와서 영상확인하더니... 흡족해합니다. 고맙답니다.~
헐... 내가 고마운걸~!~~





자기도 뛰고싶다는... 첫째따님 말리는데
10분....




그럼 아빠가 뛰라는 둘째따님 말리는데...
30분...






안왔으면...
정말 후회했을것 같은 사우스포인트!





 

 

 

 

 



너무 아름답고~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