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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7_하와이한달살기

하와이 빅아일랜드 최고의 섬 [22일차]

[오늘의 포인트]

> 코나공항 (Kona International Airport, Kupipi Street, Kona, HI)

> Splashers Grill (75-5663 Palani Rd, Kailua-Kona, HI)

> 카할루우비치 (Kahaluu Beach Park, Kailua-Kona, HI)

> 다포케쉑 (Da Poke Shack, 76-6246 Ali'i Drive, Kailua-Kona, HI)

> 파호호비치 (Pahoehoe Beach Park, 77-6434 Alii Dr, Kailua-Kona, HI)

> 힐로 리즈베이만 (Reeds Bay Resort Hotel, Banyan Drive, Hilo, HI)

 

 






오아후에서 빅아일랜드,
빅아일랜드에서 마우이,
마우이에서 오아후
이 구간은 주내선인 하와이안항공을 이용했습니다.





7시15분 이른시간 출발이라...
5시기상, 6시 호놀룰루공항에 도착합니다.
출국장에 가족들과 짐을 내려주고...
렌터카 반납 하고....










기름 1/8쓴거를 12불을 차지합니다.
허츠 도동넘들 ㅡㅡ; 허츠는 기름을 채워서 반납하는게 답인듯 합니다.




하와이안 항공의 단점이라면...
수하물에 대한 규정이 까다롭다는점 입니다.
그래서인지... 출국장 하와이안항공 앞에
짐 무게를 잴 수 있는 저울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무게를 적당히 맞출 수 있어서... 아주~ 유용합니다.




<하와이안항공 수하물 규정>

http://hawaiianair-kr.custhelp.com/app/answers/detail/a_id/2555/session/L3RpbWUvMTQ3NDE3MjM0OC9zaWQveWsxTW1WLW0%3D






하와이안항공은 1인당 한개의 위탁수하물도 25불을 내야합니다.
하와이안마일스 회원가입을 하면 15불로 할인을 해줍니다.~





짐이 다섯개인데.... 정상비용이면 수하물만 135불 ㅡㅡ;
다행히도 오아후 18박을 했던 민박집 주인분이
짐을 맡아주겠다고 해서 두개를 맡기고 올 수 있었습니다.~
그 짐은 나중에 한국으로 바로 갈것들만 싸서 두고 왔습니다.~



몇일전 하와이안마일스 가입한걸로...
위탁수하물 2개 위탁하고... (각 23키로 미만.. 15불씩)
기내수하물 1개 가져가고...(무료)
개인당 짐 1개씩을 들 수 있다고 하여...
점퍼가방 1개, 메는가방 1개, 파라솔 1개,
신발가방 1개를 꾸역꾸역 들고 탔습니다.




부기보드는... 안된다하여....

접수받는 분 드리고 왔습니다. ㅠ.ㅠ

수하물에 꽁꽁 묶어서 보내려고 했는데 안된답니다.





21일간의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오하우를 출발합니다.!~~



















40분만에.. 빅아일랜드 코나공항에 도착합니다.~

(Kona International Airport, Kupipi Street, Kona, HI)
금방입니다. 흐흐~













사람들 나가는 방향으로 따라나가다가...
공항밖으로 나온줄 알았습니다. (짐도 안찾았는데??)
다른공항과 다르게...
Baggage claim이 외부와 완전 오픈되어있습니다.



















뭐 수하물표 검사고 뭐고 없습니다.^^













길건너 셔틀타는곳으로 가서
셔틀타고 허츠 렌터카로 이동합니다.

10분정도 걸립니다.














빅아일랜드는... 험한곳(?)이 많아서인지
4륜구동 SUV가 많고,

블로그보면 여기저기에 Grade Up을

받았다는 얘기가 있기에... 내심 살짝 기대합니다.





원래 처음에는
마우나케아 천문대, 그린샌드비치(사우스포인트 근처), 와이피오 밸리 세군데 때문에
Large SUV로 예약을 했었으나....
마우나케아 천문대는 15세이하는 안올라가는게 낫다고하여...

일반 full size로 변경하고 왔습니다.




허츠 데스크에서

역시나 등급업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바로 차키를 받아 차 있는 구역으로 갑니다.~

폭스바겐 티구안을 받았는데... 차가 썩 시원치않습니다. 상태가...




















보자마자 사진찍어서 다시 데스크로가서 보여줬더니...
같이가서 보자고 합니다.

가다가 정비사를 부르더니 둘이 얘기합니다. 결국은....
정비사가 아무것도 아닌 냥 "That's just plastic~" 합니다.




저도.... 쿨~하게... 그냥 받아옵니다.

이렇게 말해놓으면... 나중에 뭐라고 하진 않겠지 하는 생각입니다.


 

 


 





티구안.. 생각보다 트렁크가 작습니다. 짐을 겨우 실었습니다.




이제... 진정으로...




빅아일랜드 둘러보러 출발합니다.!!!~~~





역시... 아침부터 서두르는 바람에
식사를 제대로 못해서 검색해서 찾은....
코나에서 조식이 유명한 Splashers Grill로 갑니다.
(75-5663 Palani Rd, Kailua-Kona, HI)























10시쯤 갔는데 20분정도 웨이팅을 했습니다.
웨이팅 하는동안...
카운터에 있는 수더분한~ 아주머니가~
11시까지는 코나커피가 무료라고 커피한잔을 권합니다.~
얼굴을 보는것 만으로... 미소지어질 만큼~
활짝 웃으면서~ 얘기합니다.~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왼쪽 크런치 토스트~ 우리가족 입맛을 저격합니다.~
첫째따님 먹고프다고 시킨 후르츠앤 요거트도~ 맛 괜찮습니다.~

둘째따님은... 스크럼블 에그를 드시고 싶다고 그러더니...
맛이 이상하다며... 다른걸 더 많이먹습니다.
(스크럼블 에그도 본인이 반이상은 이미 먹었습니다.)
















음식맛도 맛있지만~
여기는 모든 직원들이 정말! 진짜! 최고로! 친절합니다.~



맛있게 먹었으니~ 이제 주변 산책을 합니다.~


















































































 

 

 

 

 




일단 제대로 된 비치 먼저 가보자~ 하여~


10분 거리에 있는 카할루우비치로 갑니다.~
(Kahaluu Beach Park, Kailua-Kona, HI)













아담하고~소박한 비치입니다.
물이 너무 맑아 발목 물높이에서도 물고기가 보입니다.
































이제 바다에 한번 들어가면... 어지간해선 안나오려고 합니다. ㅡㅡ;
맛있는거 먹으러가자고 꼬셔서... 겨우 나옵니다.~











코나 맛집이라는.. 다포케쉑~~
(Da Poke Shack, 76-6246 Ali'i Drive, Kailua-Kona, HI)
또 포케입니다. ^^;































포케를 사서...
바로옆 파호호비치 벤치에 앉아서 먹고있는데...
(Pahoehoe Beach Park, 77-6434 Alii Dr, Kailua-Kona, HI)
아무생각 없이 보다가.... 어랏 저건 뭐지? 거북님이 출연했습니다.~ 우왕~~~~
















































오하우 라니아케아 비치에서는 거북이 나타나니 삼엄하게 경비하던데..



여긴 아무도 관심이 없습니다. ㅡㅡ;
그와중에 현지 아이들은 막 만지기도 합니다~
벌금이 천불이 넘는다는건.. 빅아일랜드는 예왼가봅니다. ^^;;;

여튼 신기방기합니다~~






결국 현지 아이들이...
고투더워러! 컴온~컴온~ 유캔두잇!~


하면서 바다로 보내버립니다.










거북이 귀찮아서.. 바다로 들어간 듯한 느낌이었지만^^

거북이 바다로 들어가야 살 수 있다는 아이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이제 숙소가 있는... 힐로로 출발합니다.~
90번도로를 지나가는데...



가는 내내... 경치가..




이런장관이 없습니다.!!
























네비게이션에서는..... "50마일동안 직진" 이라는 멘트가 나옵니다. ㅡㅡ;;;













































비의도시 힐로라 하더니...











마우나케아 입구를 지나치면서부터
바로 보슬보슬 비가오기 시작합니다.













숙소에 도착하니... 닛산 스포츠카로 도미노 피자배달을 하고 있습니다. ^^;;;



















짐을 두고

잠시 주변 구경을 하러 나옵니다.~




월마트 근처 푸트코트에 있는~

갈비 익스프레스라는 식당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둘째 따님의 조름에 못이겨서~

바로 옆 Fun Factory라는 게임샵에서 이러저러 게임도 해봅니다.~


마일리지 카드까지 만들었습니다. ^^;














































이렇게 빅아일랜드 힐로에서의 하루가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