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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8_오사카&오키나와

오키나와 비오스의언덕

 

"오키나와 비오스의언덕"

 

 

이번에 갈 곳은 비오스의 언덕입니다.~

 

만좌모에서 차로 30분거리 정도 됩니다.~

 

 

 

 

길을 가다가....

일본의 신기한 운전문화를 보게됩니다.

 

 

 

 

비보호 우회전도 아닌...

맞은편에 차가 없으면,

그냥 노란 중앙선을 넘어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들어갑니다.

 

 

질서를 잘 지키는 일본인들이???

...

뒷차는 빵빵거리지도 않고

그냥 기다려 줍니다. ㅡㅡ;

 

 

검색을 해보니...

흰색 점선이 아니고

흰색 실선이나 노란색 실선이면,

일본 교통법에서도

넘어서면 안된다네요. (돌출금지)

 

 

네 불법인가봅니다.

그런데 일본인 인식 상

불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네요. ^^;

 

 

교통흐름을 고려해서 천천히 운전하면

맞은편 차도 대부분 기다려준다고 합니다.

 

 

특이하긴 특이합니다.

 

 

 

 

 

다시 비오스의 언덕으로 돌아와서~

 

 

 

 

비오스는 그리스어 "비오스노"라는 의미로

"생명"이라는 뜻입니다.~

 

생명의 언덕~ 이죠~

 

 

비오스의 언덕은 아열대기후인

오키나와의 다양한 식물과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약 2Km정도되는 산책로, 잔디광장, 놀이기구,

호수관상보트, 카누, 물소마차 등 놀거리와~

염소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산속의 습지공원 입니다.~

 

 

설명만 들으면... 재미 없어보이죠?

 

 

반전!

추라우미 수족관에 이어 두번째로~

가장 오래 있었던 곳 입니다.~ ㅎㅎ

 

 

 

 

비오스의 언덕을 하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진 오른쪽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구름다리를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왼쪽 위 잔디광장으로 이어집니다.~

 

그 아래로 내려오면 호수같이 생긴

긴 강이 있는데...

이게 인공 호수입니다.~

 

여기에서 호수관상보트를 타고~

설명을 들으면서 관광도 할 수 있습니다.~

 

 

호수는 "용"을 본딴것이라 합니다.~

 

 

 

 

이곳이~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비오스의 언덕 입구입니다.~

 

 

 

 

 

이런 구름다리를 건너면

길 끝에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내려오면,

 

 

 

 

 

이런~ 산책로가 시작됩니다.~

 

 

조금 걸어가면~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가득한~

잔디광장이 있습니다.~

 

플라스틱이나 인공으로 만든것은 거의 없고,

모든 놀이기구들이

자연 친화적인 재료로 만든 놀이기구들입니다.~

 

 

 

 

 

 

잔디광장 한켠에는

물소마차가 있습니다.~

 

그냥 기념샷만~ 한 컷~

 

 

 

 

 

 

 

정말 재미없을 것 같은~

나뭇가지에 고리던져서 거는놀이인데도

재밌습니다. ㅎㅎㅎ

 

 

 

 

 

아이들이 올라가서 놀수있는

나무로만든 정글짐도 있습니다.~

 

 

 

 

 

약간~ 위험해보여서

말려보지만~

 

이미 올라가 있습니다.~

 

 

 

 

 

주변에 여기저기

오르락~ 내리락~

 

 

 

 

 

 

올라가고, 메달리고,

걸어다닐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두 딸냄들이 좋아하는~

나무그네도 있습니다.~

 

 

 

 

 

 

 

잔디광장 한가운데에는

염소우리가 있습니다.~

 

 

 

 

 

 

염소먹이인 당근을

100엔에 살 수 있고~

직접 먹여줄 수 있습니다.~

 

우리 큰딸냄은....

개를 무서워하는게 아니라

네발달린 짐승을 모두

무서워 하나 봅니다. ㅠ.ㅠ

 

 

 

 

 

둘째딸냄은 그냥 혼자 알아서~

먹이도 주고 합니다.~

 

 

 

 

 

염소가 우리안에만 있는게 아니라....

밖에도 메어져 있습니다. ^^;

 

 

 

 

 

메어있는 염소를 줄을잡고

데리고다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데리고 나온 염소는...

자기가 가고싶은데로 가고~

하고싶은걸 합니다. ^^;;;

 

 

 

 

 

염소가 고집이 좀 있어서...

 

 

 

 

 

다시 우리에 넣거나....

메어놓는곳에 메기가

쉽지 않습니다. ㅎㅎ

 

잘 안따라옵니다. ^^;;

 

 

 

 

이렇게 가까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어렸을때 가지고 놀았을법한~

죽마도 있습니다.~

 

 

 

 

 

 

두 딸냄 시도해 보지만~

쉽지 않습니다.~~

 

 

 

 

 

 

커다란 멋드러진 나무도 있고~

 

 

 

 

 

 

전통 그네도 있습니다.~

 

 

 

 

 

 

그네를 제일 좋아합니다.~ ^^

 

장난끼 발동한 둘째딸냄

신발을 벗어던집니다. ㅡㅡ;

 

 

 

 

 

한쪽에는 물소도 있습니다.~

뿔이 멋집니다.!~

 

 

 

 

이제 잔디광장 아래쪽 호수

선착장으로 내려가면,

 

 

 

  

배를 탈 수 있습니다.~

 

 

 

 

 

 

 

국가별로 배를 나눠서 태웁니다.~ ^^

 

한국배, 중국배, 일본배~

 

 

 

 

 

한국배가 먼저 출발합니다.~

 

 

 

 

 

 

 

 

이렇게 밀림처럼 생긴곳을~

천천히~ 유람 합니다.~

 

 

 

 

 

 

 

 

 

가다가 특이한 나무나 식물이 있으면~

배를 세우고 설명을 해줍니다.~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이 사진의 나무는

"독"이 있는 나무로 기억합니다.

 

 

 

 

 

마치 정글속에 온 느낌입니다.~

 

 

 

 

 

나무 중간에 자라는 나무도 보입니다.~

 

 

 

 

 

특이하고 이쁜 식물들도~

많이 보입니다.~

 

 

 

 

 

 

우리 배가 돌아나오는 사이...

일본인들 배가 나무 가까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한쪽에는

전통 옷을 입고~

춤을 추는분이 있습니다.~

 

 

 

 

 

춤은 느릿느릿 손을 좌우로 움직이는~

전형적인 일본 춤 입니다.~

 

 

 

 

 

이 분! 남자입니다.!

 

 

 

 

 

 

가장 안쪽까지 들어간 지점~

호수 저편에는....

두마리 물소가 있습니다.~

 

 

 

 

 

 

가장 포악한 한마리와(왼쪽),

가장 온순한 한마리(오른쪽)를

같이 두었더니~

 

안싸우고 금실좋다고 합니다.~ ^^

 

 

 

 

 

거의 선상여행이 끝날즈음~

중국인 배가 보입니다.~

 

 

 

 

 

오키나와에 유일하게 있다는!

소나무!

 

이곳을 끝으로~

호수관광은 끝이 납니다.~

 

 

 

 

 

 

나가는길에

화분낚시(?)도 한 판!~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

 

 

 

나올때는 들어올때와 역순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구름다리를 건너~

 

 

 

 

 

이런 온실같은길을 걸어 나옵니다.~

 

 

 

 

 

이쁘게 꾸며놓은 실내 정원 입니다.~

 

 

 

 

 

기념품 샵이 주욱~ 늘어서 있습니다.~

 

 

 

 

출구 바로앞 사진찍는곳에서~

기념촬영을 끝으로~

 

 

 

 

 

비오스의 언덕 관람은~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