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인트] 서북쪽 노스쇼어
> 돌플랜테이션 (64-1550 Kamehameha Hwy, Wahiawa, HI)
> 할레이바 마을 지오반니새우트럭 (66-472 Kamehameha Hwy, Haleiwa, HI)
> 라니아케아비치(거북이비치) (574 Pohaku Loa Way, Haleiwa, HI)
> 쿠아아이나 햄버거집 (66-160 Kamehameha Hwy, Haleiwa, HI)
"돌 플랜테이션"
오늘은 서북쪽 노스쇼어의
돌플랜테이션,
할레이바(Haleiwa) 마을 그리고
83번 국도따라 거북이비치(라니아케아비치)까지 보고오는 일정입니다.
와~~ 생각만해도 빡쎈(?)일정!
무려... 한달을 있을 예정이지만....
첫 한주에 오아후섬을 다 돌아볼 모양인가 봅니다. ^^;
사실... 오아후에 있는 3주 기간중...
렌터카가 있는 첫주는 렌트가 아니면 가기 힘든 외곽으로 돌아보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전일정 렌트도 괜찮았겠지만..
트롤리도 타보고~
와이키키도 걸어보고~
뭔가 현지인처럼 걷고 대중교통 이용하는걸 한번 해보는게
하와이다운 하와이를 느낄 수 있지않을까
하는 마음에 렌트는 첫주만 예약하고 왔습니다.
이러다가 다음주는 또 렌트할지도 모를일입니다. ^^
돌플랜테이션에 도착합니다.
(64-1550 Kamehameha Hwy, Wahiawa, HI )
와이키키 해변 기준으로... 한시간 반 정도 거리지만,
두시간 반은 족히 걸린 듯 합니다.
오는 중간에 차세우고 구경하고 싶은 경치들....
어떤 작은 마을 입구에 몇몇 차들과 손으로 쓴 나무판자에
"Farmers Market!" 표시만 보면 일단 차를 세우고
한두가지는 꼭 사먹고 지나칩니다.
돌플랜테이션 입구입니다.
Maze, Train, Garden Tour 세개가 있는데, 두개이상 할 경우 콤보 할인을 해줍니다.
처음에 세개 다하는 콤보로 했다가...
날이너무더워 Maze를 뺀 Train과 Garden Tour 두개만하는 콤보로 바꿨습니다.
(20분정도 지나서 갔는데도... 뭐하나 안물어보고.... 환불도 쿨하게 잘해줌~)
Train은... 더운날씨에 시원하게 기차타고 다녀와서 그런지 유쾌한 경험이었습니다.
단점이라면... 20분간 넓은 농장 경치를 봐야하는데...
굳이 설명해주는걸 다 들으려고 영어듣기평가처럼 귀쫑긋 하게 된다는점.^^;
기차에서 내리고...
다시 기차타는 방향으로 가다가 Garden으로 들어가면, 검표하는 수더분한 아주머니가 있습니다.
이분에게 표를 주면, 목에걸고 전화기처럼 귀에대고 들을 수 있는 audio guide를 하나 건네주는데...
Korean인지 묻고 친절하게도... 한국어로 셋팅해서 줍니다.~
아이들만 주는건가 생각했는데.. 네명 다줍니다. ㅎㅎ
가는 길목마다 설명판이 있고...
설명판 위에 번호가 있는데 해당 번호 누르면, 관련 설명이 아주 친절하게 한국말로 나옵니다.~
굳이 Train에서 듣기평가를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
한켠에는 파머스마켓도 있었는데....
우리가 좀 늦은시간에 가서 그런지... 이미 마켓은 closed 되었습니다.. ㅠ.ㅠ
기념품샵에는 기념품과 파인애플 조각과일, 아이스크림 등을 파는데,
유명한 곳이다 보니... 관광객도 많고 줄이 상당히 깁니다.~
위에 있는 파인애플 통이 아이스크림통이면서 다먹고나면 저금통으로 쓸 수 있는 통입니다.~
게다가... 2개사면 1개가 free!!!
딸아이가 둘이니.... 2개 사고싶은맘을 꾹누르고... 한개만 샀는데.. 다행입니다.
네명이 세개는 못먹었을... 엄청난 양입니다. ^^;
다음은
돌플랜테이션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는
할레이바 마을의 지오반니새우트럭으로 갑니다.
(66-472 Kamehameha Hwy, Haleiwa, HI)
사진에는 줄이 안나왔지만,
30분정도는 기다려야 할 정도의 줄이 있습니다.
역시 이름값을 합니다. 갈릭새우는 보기에도 맛있어보이고~ 맛도 최고입니다.
새우가 아주~ 실합니다!!
83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쭈욱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으로 주차한차들이 20대정도 보입니다.
거기가 라니아케아비치 입니다.
(574 Pohaku Loa Way, Haleiwa, HI)
거북이가 자주 출몰한다고 해서....
일명 "거북이비치"라고 불리는데,
우리가족이 너무 늦게 가서 그런지... 거북이는 구경을 못했습니다.
이쁜 석양 본것으로 만족 합니다.~
돌아오는길에 할레이바 마을
쿠아아이나 햄버거집에 들러 간단하게 요기나 하려고 했으나...
(66-160 Kamehameha Hwy, Haleiwa, HI)
저녁식사가 되어버립니다. ㅎㅎ
이제 이틀째지만
뭔가... 이 섬을 돌아다니면 돌아다닐수록....
"풍요로움과 여유로움"
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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