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다리 불쇼"
※ 본 후기는 2016년 2월 여행을 개인적으로 기록한 후기입니다. 현재와는 다른 정보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낭 한강의 명물중 하나는
용다리 입니다.~
(사진출처 : Google)
멋지죠?
낮보다 밤에 보는게 멋집니다.~
용 머리쪽에 가까이서보면~
이런모습입니다.~
용다리에서는~ 저녁 9시가 되면!~
불쇼가 펼쳐집니다.~
현지인들도 이 시간에는~
오토바이를 타고와서 다리위에 세우고~
구경을 합니다.~
건너편에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물론~ 이쪽편에도~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구경중입니다.~
9시 정각이 되니~
용다리 불쇼 시작입니다.~
"워우~~"
용이 입에서 10미터 가량의 불꽃을 내뿜습니다.~
저 열기로 주변이 따뜻해질 정도입니다.~ ^^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우와~" "오오~!~" 탄성지르고~~
한 5분정도 지나니
용다리 불쇼는 끝이 납니다.~
"여기까지!"
이제 끝났나 싶을 때...
용의 입에서 안개처럼 뽀실뽀실하게 연기가 나옵니다.~
"아.. 용 입도 식혀주는구나~"
하고 있는데...
갑자기 용이 물을 내뿜습니다. ㅠ.ㅠ
소방호스가 들어가있는지...
물기둥이 한 20~30미터는 쭈욱!!~~~ 뻗어나갑니다.!!
이때부터 이 근처는 완전 아수라장~
"꺄악!~" "우워어!!~" 등등
모든 사람들이 도망가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다급하게 멀리 도망(?) 가느라...
사진은 제대로 못찍었습니다만...
둘째딸냄
이런 모습이 되어있습니다. ㅎㅎ
가장 많이 젖은 아빠와 둘째딸냄~
저는 등이 다 젖었습니다. ^^;
물 나오자마자 물대포(?)를 등지고
아이들을 안고 피신하느라~
등은 젖은건지 원래 저런건지 싶을정도로
옷 색깔이 달라져있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이 물쇼도 어느정도
알고 온듯 합니다.~
우비를 입은 사람도 몇몇 보이거든요~
이날 날씨가
밤에는 약간 쌀쌀한 날씨여서~
사실 딸냄들은 추워서 좀 힘들어 했습니다.~
모르고 갔기 때문에~
더 놀랐고~ 아주 유쾌한!~!~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단!
일행 중
어린아이가 있다면~
우비 정도는 준비하는게~
훠얼~~~~씬!~ 좋으실 듯 합니다.~~
이 이벤트로
본의아니게~
강제 귀가조치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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