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시티투어 & 귀국

"다낭 시티투어"

※ 본 후기는 2016년 2월 여행을 개인적으로 기록한 후기입니다. 현재와는 다른 정보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낭에서의 마지막날입니다.~

오늘 밤비행기로 서울로 들어갑니다.~

말만 시티투어!

그냥 구글맵 켜서 여기저기 들쑤시며 돌아다니기 입니다.~

일단 시내로 나옵니다.~

전 다정하게 큰딸냄 손을 잡아준건데....

와이프 말로는,

중국부호와 현지처 분위기라며 ㅡㅡ;

골목골목 다니다보니~

정말 저렴한 바나나 다발(?)이 보입니다.~

여긴 송이도 아니고~

거의 한다발씩 파네요. ^^;

이곳은 한시장~

2층에서 아이들 비치드레스 5천원에 겟!~

1층에서는 한참 돌아다니다가,

유명한 G7 커피를 삽니다.~

저만 몰랐던 사실은!~

베트남이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 + 수출국 이라는 것!~

다낭을 가로지르는 강이

한강(Han River) 입니다.~

한강길 따라 산책을 합니다.~

다낭 한강을 바라보는~

아오자이 소녀들~

왼쪽이 다낭 시청건물 입니다.~

오른쪽은 노보텔~

셈이밝은~ 둘째딸이~

길가다가 발견한 위조지폐(?) 입니다.~

뭔가 광고가 있는것 같은데...

그러기엔 너무 진짜같습니다. ㅡㅡ;

걷다가 베스킨라빈스를 발견하고~

덥기도 하고~

반가운 마음에 파인트 하나를 먹습니다.~

베스킨은...

현지물가 치고는

다소 비싼 가격입니다.~

또다시~ 뚜벅이 투어~

한강 인근에 위치한~

"콩카페"를 갑니다.~

"콩"의 의미는... "베트콩"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콩카페 인테리어가...

왠지!!~ 살벌(?)한 느낌입니다.~

마치....

"우리는 미국도 이겼어!!"

하는 듯 보입니다. ^^;;

그냥 개인적 느낌일 뿐~ ㅎㅎ

직원들 친절하고~

쓰어다커피!~ 맛있습니다.~

  

다낭 핑크 대성당 입니다.~

아이들 아오자이와~

성당이 잘 어울립니다.~

핑크대성당

마리아상 앞에서 한컷~

성당 내부로 들어가봅니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지만,

빈티지하고 아기자기하니

이쁩니다.~

빈컴이라는 쇼핑타운(백화점) 입니다.~

사람이 정말 없습니다.~

그런데 꽤나 화려합니다.!~

아디다스 운동복좀 사려고 보니....

가격이 한국이랑 비슷합니다.!~

왜 사람이 없는지 이해가 좀 갑니다. ^^

빈컴백화점 꼭대기에는

아이스링크가 있습니다.~

가운데 주황색 상의 입은 백인소녀가...

보조기 밀고 겨우겨우 스케이트 타고 있는~

베트남 아이들 기죽이고 있습니다. ^^;

이정도로~

시티투어를 마무리~~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택시잡아타고 공항으로 가는길 입니다.~

 

다낭시티는 밤이 화려합니다.~

아름다운 조명을

이곳저곳 많이 설치해놔서~

우리나라의 크리스마스 느낌마저 납니다.~

 

다낭시청건물도~

밤에 보니 더 멋있네요.~

상당히 짧은기간 온 다낭여행~

두 딸냄 매우~ 아쉬워 합니다.~

5시간 걸려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입국!~

큰딸냄은...

옆동네 다녀온~

"동네 백수형" 느낌이 폴~폴~~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다낭 & 호이안 포스팅을~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