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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원도 아야진 해수욕장

 

"강원도 아야진 해수욕장"

 

 

서피비치에서 북쪽으로

40분정도 올라가면~

 

속초를 지나

아야진 해수욕장에 도착합니다.~

 

 

아야진 해수욕장은~

아이들 놀기 좋고~

물 맑은 해변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신기한것은!~

 

10여년 전만해도....

"동해" 하면 떠오르는 해변은~

 

경포대, 주문진이나

망상해수욕장 정도였습니다.~

많이 올라간다 싶으면...

하조대쯤 되었었죠!~

 

 

이곳 아야진 해수욕장은!~

 

하조대 바로 옆 서피비치에서

북쪽으로 무려...

40분을 올라온 곳입니다.~

 

 

예전에는 멀어서 안왔을~

그런 곳인데...

 

이리 쉽게 오는걸 보면,

"동해의 지도"

"북쪽으로 약간 이동한 느낌"

듭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영향이~

큰 것이겠죠!~

 

가까워진 속초~ 가까워진 양양

되었습니다.~

 

 

 

 

 

아야진항과 해변 입구입니다.~

 

 

 

 

 

 

 

해변 주변으로 주차구획이 있고~

유료주차(하루 5천원)를 하면~

종일 세울 수 있습니다.~

 

단!

좀만 늦게가도... 빈자리가 없습니다.!!~

 

 

 

 

 

물놀이할 생각에 신난~

두 딸냄입니다.~

 

 

 

 

 

 

 

 

 

 

 

 

해변과 바다가 보입니다.~

 

 

 

 

 

 

아야진 해변은

군사작전지역입니다.!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지만,

해안선 출입통제 시간을 준수해야 합니다!

 

 

 

 

 

 

주의사항이 몇가지 있지만!~

상식선에서 행동하면

문제될게 없습니다.~

 

 

 

 

 

 

해변 옆으로도 주차구획이 주욱~~

늘어서 있습니다.~

 

 

 

 

 

물론!~ 해변에서 가깝기 때문에~

여기에 주차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정도 됩니다.~ ^^

 

 

 

 

 

 

이곳은 해변에서 3열정도

차양과 평상(유료)이 있고~

 

그 뒤쪽으로는

그늘막이나 텐트를 자유롭게(무료)

치고 놀 수 있습니다.~

 

 

 

 

 

 

 

왼쪽의 녹색 큰 천막이~

평상, 파라솔, 장비등을 대여해주는

천막입니다.~

 

이 천막에서

튜브에 바람넣는 기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변 가운데쯤에는

이런 바나나보트나 제트스키를

탈 수 있는곳도 있습니다.~

 

 

 

 

 

 

이곳은 파라솔과 의자가~ 셋트로~

해변에 설치(유료)되어 있습니다.~

 

 

 

 

 

 

와~ 저 가운데 백조는.....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누구네 백조일까요?

 

 

 

 

 

 

해변 왼쪽 끝으로는

바위섬들이 있습니다.~

 

(폰을 아쿠아백에 넣고 찍었더니..

 뿌옇네요. ㅠ.ㅠ)

 

 

 

 

 

 

여느 동해의 해변에서 보는

급하게 깊어지는 해변이

아닙니다.~

 

물론~ 좀 많이 들어가면 깊어지지만~

 

경포대에서처럼 5미터도 못가고~

그러진 않습니다.~

 

 

 

 

 

 

파도가 적당하게 쳐줍니다.~

 

물이 낮은곳에서는

초등학생 아이들도~

충분히 재밌게 놀 수 있습니다.~

 

 

 

 

 

 

어른이 같이 옆에 있어주거나,

주의깊게 보고있다면 괜찮습니다.~

 

 

 

 

 

 

파도가 안닿는 곳에서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모래놀이가 한창입니다.~

 

 

 

 

 

 

남해와 같은 해변 느낌과~

재밌는 파도도 계속 쳐주고~

 

아이들 놀기에 딱 좋은!!!~

그런 해변입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재밌습니다.~ ^^

 

 

 

 

 

 

이정도라면~

바다를 무서워하던 첫째의

바다에 대한 두려움(?)이

어느정도 떨쳐지길

기대해봅니다.~

 

 

 

 

 

 

일단은!~

재밌게 놀긴 하네요~ ^^

 

 

 

 

 

 

이제는 백조를 타고 나갈

차례 입니다.~

 

아까 그 백조는 우리 백조였습니다. ^^

 

 

바람 넣는데 무려...

40분이 걸렸습니다.~

 

한번에 다 넣기 민망해서....

조금 넣다가 다음사람에게 양보하고~

 

또 조금 넣다가 다음사람에게 양보하고~

 

그렇게 대여섯번을 한 끝에~

 

다 넣을 수 있었습니다.~ ^^

 

 

 

 

 

 

 

 

백조 출정식입니다.~

 

 

 

 

 

 

한.... 20여분 후....

백조는 다시 철수해야 했습니다.~

 

파도에 두어번 뒤집히니....

 

둘째딸냄의 안경과~

제 썬그라스가......

 

바닷속으로 풍덩............

ㅠ.ㅠ

 

 

 

 

 

 

 

재미있는 파도라는것이....

 

분명 정강이도 안올 정도의

물깊이에 서있었는데~

 

파도가 밀려오면 허리까지~

차올라서~ 떠밀려 갑니다.~

 

 

 

 

 

어른들은 좀 더 밖으로 나가서

허리정도에서 놀고~

 

아이들은 좀 더 안쪽에서~

 

저정도 높이에서도 충분히~

재밌는 파도를 탈 수 있습니다~

 

 

 

 

 

 

 

둘째딸냄~ 즐거워 합니다.~

재밌겠죠?

 

 

 

 

 

 

이젠 모래놀이 타임입니다.~

 

 

 

 

 

 

물에 들어갔다가~

모래놀이하다가~

 

 

 

 

 

 

초등 4학년 둘째딸냄이....

모래놀이셋트를...

왜 안가지고 왔냐며... ㅡㅡ;

 

너무 재밌게 놉니다. ㅎㅎ

 

 

 

 

 

 

백조는~

비록 바다에서는 오래놀진 않았지만~

 

푹신한 에어바운스로~

휴식공간 역할(?)을

충분히 했습니다.~

 

 

 

 

 

 

오랜만에~

바닷가에서의 물놀이 였습니다.~

 

 

물놀이를 다 마치고~

 

온수 샤워장이 갖춰진 해수욕장이라~

온수로 샤워하고~

 

 

짐 챙기고~~

모래 털고~ 또 털고~ 또 털고~

 

 

역시 바닷가에서 노는건....

뒷정리가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이상~

아이들이 놀기좋은 해변~

아야진 해수욕장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