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돌 아들바위공원 &
소돌항 전복물회"
오늘의 첫 일정은 소돌항 입니다.~
입구에는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소돌항 인근에는
바다전망대, 성황당,
아들바위, 해안산책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바닷속에 있다가...
쥬라기 시대 지각변동으로~
우리가 볼 수 있게 나타났다고 하는!!
아들바위공원을 둘러보러 갑니다.~
주차장에서 왼쪽편으로 가면~
아들바위공원 입구가 보입니다.~
아들바위공원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왼쪽을 보면~
물을 가두고~
투명카누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왼쪽 위로는 바다전망대가 보입니다.~
구명조끼등도 갖추고 있지만~
카누를 타는곳은~
물이 그리 깊지 않습니다.~
1~1.2M 정도 되어보입니다.~
바다쪽으로 조금나가면~
바위들 사이사이로~
파도가 부서집니다.~
뒤에는 뻥뚫린 바다와~
부서지는 파도~!!~
파도소리가 너무 시원합니다.~
파도있는곳에서 바라본~
카누타는곳과 바다전망대 입니다.~
카누타는곳 뒤쪽으로~
바다전망대 아래 길을따라 가면~
기괴한 암석들이 보입니다.~
깎아놓은 듯한!~
자연의 신비입니다.~
바위 모양이
마치 파도가 치는 듯한
역동적인 모양입니다.~
바닷가쪽으로 바라보면~
이 바위가~
쥬라기시대에 융기했다는!~
아들바위입니다.~
아들바위에는 전설이 있습니다.~
[아들바위의 전설]
어느착한 어부의 3대독자 아들이 전쟁터에 나가게 되었는데, 전쟁이 끝나도 아들이 돌아오지 않자 용왕님께 기도를 드렸고,
용왕님이 말하길, "소돌 바닷가에 큰 바위가 있는데, 그 바위에 구멍이 뚫릴때까지 소원을 빌면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다."
어부의 아내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매일 바위 아래서 기도를 드렸고, 그러던 어느날 "바위에 구멍이 나면서 아들이 나타나는 꿈"을 꾸고난 후 어부의 아내는 잉태하여 아들을 낳게된다.
태어난 아들은 전쟁터에 나간 아들과 똑같이 생겼고, 사람들은 극진하게 기도한 부인의 정성에 감탄하여 용왕님이 아들을 환생시켰다고 여기게 되었고, 태어난 아들은 장차 커서 큰 벼슬을 하였으며 그 효성또한 지극하였다고 한다.
이런 소문이 퍼지자 마을 사람들은 큰 바위를 찾아가 소원을 빌었고, 용왕님은 착한 사람에게는 꼭 소원을 하나씩 들어주었다고 한다.
그 후 사람들은 이 바위를 소원바위, 아들바위라고 부르게 되었다.
소돌항 주차장 한켠으로는
이렇게 횟집들이 주욱~~
늘어서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집에 일단 들어가고~
어른들은 전복물회를
아이들은 원츄하는~
통오징어라면을 주문합니다.~
이 더운 날씨에!~
살얼음이 수북한 물회!!~
전복도 섭섭치 않게~
들어가 있습니다.~
통오징어라면도~
금징어가 통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전복물회와 금징어라면을 먹으며~
오늘의 일정을 짭니다.~
아이들의 뜻에따라~
오늘은 해수욕장은 가지않고,
관광(?)중심으로
돌아다니기로 합니다.~
자! 이제 오늘 하루도
기분좋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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