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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7_하와이한달살기

하와이 마우이 카팔루아비치 & 블랙락비치 [30일차]

[오늘의 포인트]

> 카팔루아비치 (Kapalua Coastal Trail, Lahaina, HI)

> 블랙락비치 (Kāʻanapali Beach Public Access Trail, Lahaina, HI)


 





마우이에서의 마지막 날
오늘은 비치에서 놀기입니다.




허나... 새벽내내 비가 오고
아침에 일어나니 비는 그쳤으나... 날이 좀 흐립니다.





느즈막히 숙소를 나서

카팔루아비치에 도착했을 즈음~

구름에 해가 가리니 다소... 춥기까지 합니다.
(Kapalua Coastal Trail, Lahaina, HI)













네개의 Bay가 연달아 붙어있는데...
딱 보기에도 상단의 두개 비치가 넓기도 넓고 놀기 좋아보입니다.



지도상의 P마크가 퍼블릭파킹 지역인데...
하나같이 주차장이 협소하기 그지없습니다. ^^;
그나마 날이 흐려서인지 카팔루아비치에 딱 하나 남은자리가 있어,
주차를 하고... 카팔루아 비치에서 놀기로 합니다.~









비치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미션 : 둘째따님 찾기~)

















해가 없어서

오늘 물놀이는 글렀네~~ 생각하고 모래놀이 삼매경에 빠져있는데...
해가 반짝! 떠줍니다.










바로 수트로 갈아입고 바다에 들어갑니다.~





이번 여행의 가장 큰 수확은...
두 딸냄들... 바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앤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전까지만해도 바다는 전혀 안들어갔었는데,
이젠 바다만 보면~ 바로 뛰어들고 기본 두시간을 놉니다. ^^;




























카팔루아비치는... 다소 파도가 좀 있고~
빅아일랜드나 오아후의 다른 비치보다
급하게 물이 깊어져서 아이들이 놀기에는 약간~ 비추입니다.



일단 여기는 정리하고~

블랙락비치로 가보기로 합니다.
(Kāʻanapali Beach Public Access Trail, Lahaina, HI)
  ※ 주소는 가장 가까운 퍼블릭 파킹가능한곳.



블랙락비치는 나름 스노클링 포인트라고 알려진 곳입니다.



허나....
여기도~ 파도가 좀 되고~
물 깊이가 갑자기 깊어져서
깊게 못들어가는 두 따님들 평은...
스노클링에 적절치 않다고~~ 합니다.





근데... 적절치 않다면서......
왜 또 글케 오래 노는지... 모르겠습니다. ^^;






 






모래사장 가까이 적절한 파도가 있어서 그런지
부기보드로 파도타기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여기도... 석양이 참~ 멋집니다.~










일몰이 다가오니...
어떤 남자가 횃불(?)을 들고... 백사장을 뜁니다.











저 위에서 큰 소리로~ 뭐라뭐라~ 하고나서 점핑!!~~~


알고보니... 저 남자의 임무는....
매일같이 저 햇불로.. 저~ 바위 위 등불들을 점화하는 일인듯 합니다.~



이렇게....
3일간의 마우이 일정도 마무리가 되어갑니다.



아~ 이제 하와이 한달살기 대미를 장식하는 오하우 일정 단 이틀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