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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7_하와이한달살기

하와이 한달살기 렌트하기

목적지가 하와이.
게다가 오아후 뿐 아니라
빅아일랜드, 마우이 일정이 있으므로...
렌트는 필수입니다.
 



단, 오아후 에서의 1주~2주 정도는...
트롤리타고 뚜벅이 생활도 경험해봄직 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트롤리노선도>

 

 


 


카드사 중 JCB 제휴카드 하나를 만들면,

우리가족 네명이 무료로
핑크트롤리를 탈 수 있는데다가,
와이키키 해변이나 그 인근지역들은
주차하기가 수월치않다는 이유도 한몫 했습니다.

 


와이키키 인근 호텔들은 일반적으로...
투숙객에게조차도 주차료로 매일 27$~32$를
청구합니다.
Self Parking을 해도 주차료를 내야 합니다.


 

하와이 한달살기 33일 일정 중
오아후 17일 + 빅아일랜드 6일 +
마우이 3일의 렌트 경험과
오아후에서의 뚜벅이 7일 경험을 기반으로.. 

 



#렌트하기

#렌트후기

#국제운전면허증

#네비게이션 보는법

 


순서로 정리해보려합니다.

 

 




 1  렌트하기

 



1) 대략의 렌트일정을 정합니다. 


 


우리가족의 경우...
출국 전 확정한 렌트일정은
1주차(오아후8일), 4주차(빅아일랜드6일),
5주차(마우이3일)만 결정하고 갔습니다.
2주차~3주차와 마지막 오아후2일은

렌트없이 뚜벅이+택시를 이용하려는

계획이었습니다.

 


렌트일정에서 가장 고려해야할것은...
당연하게도~
공항픽업과 그날 무엇을 할지 등

일별 이동 스케줄입니다.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하거나,
(또는 그 반대로 공항으로 가는날도~)
진주만투어를 가거나,
와이켈레아울렛을 가거나,
폴리네시안문화센터 (PCC)를 가는 등의
일정이 있으면 당연

렌트일정안에서 해결하는게 낫습니다.

 


또 유명 비치파크나 할레이바마을 등
트롤리나 택시로 가기에 부담되는 곳또한
렌트일정안에서 해결하는게 낫습니다.



위에 나열한것들은...

각각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인당 50$까지의
예상치 못한 비용들이 발생합니다.


 


오아후섬의 경우
와이키키 듀크동상을 기준으로...
할레이바 마을을 렌터카없이 간다면,

 

 

버스이용 시 한번 갈아타고 2시간 소요,
우버택시 이용 시 60~80$이 소요예상됩니다.
물론 편도비용이므로... 왕복은 두배의
시간과 비용으로 생각한다면,
렌터카가 훨씬 효율적입니다.

 


 



 


또한 72번국도, 83번국도 등
해안도로를 따라 룩아웃이나 비치들이 있는
루트들은 렌터카가 필수입니다.


 


반면,
비숍박물관을 관람하고
돌아오는길에 오아후 다운타운을 들러
차이나타운과 알로하타워 등을 구경하고,

알라모아나 센터 쇼핑을하고
와이키키 해변을 걷는 하루 일정을 잡는다면
1인당 버스비 2.5$이면 충분합니다.

 

<참고 포스팅>

http://bottari7.tistory.com/23

[비숍박물관 & 버스타고 다운타운가기] Click!!

 

 




또 와이키키해변에서 하루종일 서핑이나
수영을 한다거나,
와이키키 주변을 돌아다닐 계획의 날들은
렌터카가 되레 불편함이 될 수 있습니다.

 

 

 


버스나 트롤리는
걷는시간과 기다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소요되고
들고다녀야 할 짐들도 고려해야 합니다.

 



신혼부부라면 두명이고 젊고 건강하므로...
어느정도 걷는것도 수월하고
짐도 간소할테지만,
3인~4인의 가족이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게다가 어린이가 있다면...
무리하게 일정을 잡았다가

아이가 지칠수도 있고..
짐도 여간 많은게 아닐 뿐더러
행여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ㅠ.ㅠ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 



 

 


2) 차량등급을 결정합니다.

 

 

렌터사마다 차량 등급을 다르게 구분하지만...

대략 보면,

      - Compact / Economy : 모닝급
      - Intermediate / Mid-size : 소나타급
      - Full-size : 그렌저급
      - minivan : 작은 밴
      - standard SUV : 카니발급
      - Large SUV : 닛산 아마다급
      - Convertible : 뚜껑 열리는 차
                              (카마로, 머스탱 등)
      - 프리미엄 : 고급차

정도로 분류가 됩니다.


우리가족 짐이
트렁크로 큰것2개, 작은것2개,
각자 크로스백, 메는가방1개, 옷가방1개
상황을 고려하여....
Full-size정도는 되야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결과적으로보면...
돌아올 때 짐이 2개가 더 늘었으니...
현명한 판단이었습니다. ^^;

 


보통의 경우는 Full-size로 하기로 결정하였지만
예외가 있습니다.

 


빅아일랜드의 경우
마우나케아 천문대, 그린샌드비치(사우스포인트 근처),
와이피오밸리가 계획에 있다면 Large SUV급이 되어야 합니다.
세지역 모두 진입로에
4륜구동만 진입하라는 경고가 있으며,
모든 risk를 스스로 감당하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또 마우이의 경우는
개인적으로... 13년전 신혼여행지라..
컨버터블로 한껏 기분을 내보고싶어서~
컨버터블로 예약했습니다. ^^
단, 컨버터블은... 짐이 많이 실리지 않으므로~
짐 개수가 많지 않을때만 권장합니다~



짐관련 비용으로는...
빅아일랜드와 마우이 등 주변섬으로 이동할 경우
짐의 무게와 개수가 비용에 영향을 미칩니다.
하와이안항공은 짐 1개당 25$을 내야합니다.
하와이안마일스 가입을 해도 짐 1개당 15$을 지불해야합니다.
두번째 짐 부터는 20$로 비용이 더 올라갑니다. ㅠ.ㅠ 



어떻게든... 오아후에 짐을 맡기고 갈 수 있는곳을 찾거나...
짐 보관서비스를 알아볼 요량으로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그냥 마우이는 컨버터블로 예약해버렸습니다~

 


 

 


3) 렌트비용을 비교해봅니다.


렌트비용 비교를 위해 브랜드를 먼저 정했습니다.
Hertz, Alamo, Dollar 셋 중 하나로 하기로
생각하고 비용을 비교하기 시작합니다.

 


카페등에서 렌트 대행 예약을 해주는 곳이 몇군데 있으나....
보험이 부실하거나 혹시모를 사고에 대한 대비가 마음에 안들어서 제외했습니다.

 


무사히 렌트하고 운전하고 반납하면 문제될게 없지만....
국내도 아닌 해외에서 사고를 내거나,
사고를 당하거나...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을때의 보장이
비용보다 더 우선되어야 하기에!!

 

이건 그냥 저의 개인적인 판단이니...
각자 충분히 알아보고 비교대상에 포함해도
됩니다.

 


세개 회사의 공식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는 방법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봤습니다.

 

 



비용은 Hertz > Alamo > Dollar 순서로
저렴해지고,
서비스나 차량상태는 당연히 그 역순입니다. 



특히 Hertz는 1년이상된 차량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번 여행에서 7대의 Hertz차량을
받아봤지만 주행거리가 제일 많았던게 18,000마일(3만Km이내)이었던걸 보면
어느정도 신뢰도는 있는 얘기인 듯 합니다.



또, 골드멤버 무료가입 시 계약자의 배우자도
운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단... 이건 그다지 효용이 크게 없었습니다.
낯선길에 생소한 도로규칙이라...
운전하던사람이 계속 하게 됩니다. ^^;

 


근데 Hertz는 기본 임차료는 물론
총 렌트비가 타사대비 비쌉니다. ㅠ.ㅠ

 



시뮬을 하다보니....
우리 가족의 경우 렌트비용을 결정하는데 몇가지 변수가 있었습니다.

 

임차료와 보험료는 기본적으로 꼭 해야만 하는 것이지만,
둘째따님 때문에 부스터를 옵션으로 넣어야 해서 부스터 대여료가 추가되고,
네비게이션 대여료도 하루당 비용이 상당합니다.

 


이리저리 비용 비교를 하면서,
우연찮게 여행카페에서 글을 읽던 중
여행과OO라는 회사를 알게되었습니다.

 



여행과OO는 Hertz의 국내 Reseller쯤 되는 회사인듯 합니다.
단연 눈에 들어온 서비스는.....
네비게이션 무료대여 서비스!!
 

 


Hertz의 네비게이션 대여료는
하루에 16.99$(약2만원)상당인데...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이번 여행으로 23일을 렌트했으니..
네비게이션비용만 400$정도를
절감한셈입니다. 



단 Hertz 렌터 예약을 하고 사전에 결제까지 마치고 가야한다는게 단점입니다.
그것도... 카드결제는 안되고
그날그날 환율로 환산한
한화금액으로 현금이체를 해야합니다.

 


물론 어차피 낼 돈이라 생각하면 맘이 편하지만~


짧지않은 한달이라는 계획이
계획대로 진행되면야 아무문제 없는 것이지만...
30일이 넘는 기간동안 계획이 틀어지거나



일찍 귀국할 수 밖에 없는 비상상황이나...
혹여 무슨일이라도 일어난다면....??

 


여기까지 생각하다가....
이미 결제해놓은 숙박 및 항공의 예약금들과 환불규칙들을 떠올리며...

 


예외상황까지 고려하기엔...
이미 너무 많이 왔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럴땐 그냥 무식하게 결정하는게
낫다고 판단하고 비교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이제 비교대상은 4개가 되었습니다.
Hertz, Alamo, Dollar, 여행과OO(Hertz).

 


제일먼저 떨어져나간것은... Alamo
비용경쟁력도 없고...
떠올릴만한 메리트가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떨어져나간것은... Dollar
가격이 저렴한게 장점이었지만,
여행과OO를 통해서 한 비용이
더 저렴하게 나와버렸습니다. ㅡㅡ;

 

다음으로, Hertz에서 직접 하는방법
할인코드(CDP), 프로모션코드(PC)를 활용하여
좀 더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CDP로 대한항공을 할 경우 10%추가할인,
PC로 아시아나항공을 할 경우
마일리지 3배적립 프로모션)
역시 네비게이션비용을 포함하다보니
좀 더 비용이 올라가게되었고,
이 역시 여행과OO가 더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특히 빅아일랜드에서의 Large SUV가격은...
직접 할 경우 700$을 상회하던 가격이...
이해가 안가게도....
여행과OO를 통하니 490$정도로
저렴해졌습니다.

 

 


4) 렌트비용 절감 팁.
 


>> 부스터/네비게이션 들고가기
    부스터는 하루당 12$정도, 네비게이션은
    하루당 17$정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장기 여행에서는... 들고갈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스터는 현지에서 구매해도 30$정도면 구매 가능합니다.
    3일 이상만 렌트해도 가져가거나 사는게
    이익입니다.
    착탈식 네비게이션이 있다면 이 또한
    들고갈만합니다~ 해당지역 지도와 GPS에
    대한 사전테스트를 해야하겠지만...



>> 5일 렌트보다 7일 렌트하기
    렌터사의 비용 산정 기준을 이해해야 합니다.
    1일 렌트비용과 2일 렌트비용은
    두배가 차이가 나지만,
    5일 렌트비용과 7일 렌트비용은?
    이상하겠지만... 동일합니다.
    렌트요금을 주단위로 Charge하기 때문입니다.~
    일정에 무리가 없다면~ 5일 렌트할바엔 7일을
    렌트하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 성수기요금 피하기
    이것도 렌트사의 비용산정 기준을 이해해야 합니다.
    렌트 시작일이 성수기이면
    렌트기간내내 성수기요금이 부과됩니다.
    2016.12.31일이 성수기라...
    12월31일부터 7일을 임차하면
    400$ 가까이 나오던 비용이
    12월31일 하루 + 1월1일부터 7일을
    임차했더니 비용이 더 낮아졌습니다.
    렌트기간은 하루 늘고 비용은 40$이상
    저렴해졌습니다. 



>> 드랍차지 비용 고려하기
    3주차 추가렌트를 했지만
    와이키키 지점에서 하지 않고,
    우버택시타고 호놀룰루공항지점에서 했습니다.

    다음일정이 빅아일랜드라
    반납 시 공항이 편했고,
    차량상태도 공항지점이 훨씬 낫습니다.
    와이키키에서 픽업 후 공항에 반납하면
    드랍차지가 35$+tax 추가됩니다.

 


>> 보험가입하기
    아래 4가지 보험은 필수로 들어야 합니다.
    책임보험 (LDW) : 우리나라처럼 면책금
                   그런거 없습니다. 무한보상.
    대인대물 추가보험(LIS) : IS에 한도를
                  100만불(12억)까지 확장.
    개인상해보험(PAI)
    휴대품분실보험(PEC)
    현장에서 렌터할 때 직원이 Full-Cover로
    유도하는데.. 굳이 할필요 없습니다.
    이 때 Ok하면...
    비상출동이나 특이한 것들이 포함되고,
    보험료가 상당히 올라갑니다.


 




 2  렌트후기
 


1) 사고 시 대처법

 

 

 

다른차량과 사고가 난것이든...
혼자 사고가 난것이든...
렌터사의 24시간 운영되는
긴급연락처에 연락하는게 우선입니다.
계약서에 보면 전화번호가 있습니다.
한국어 통역을 요청하면,
3자통화로 동시통역도 가능합니다.

 

 

 

보험을 가입했다면 큰 걱정없이 바로

전화하고 필요한 조치를 받으면 됩니다. 

 


또한 police report를 받아놓는것이 좋습니다.
자차 사고라도... 자차사고임을
증명할만한게 있어야 렌터카 반납 시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한달살기 중
신호대기 후 출발 직전에
뒷차(벤츠차량)가 들이받아서
사고가 났었습니다.
운좋게도 경찰이 바로 근처에 있었고

폴리스 레포트도 받았습니다.



 


2) 차량 인도시 상태확인

 

 


차를 처음 인도받으면 상태를 꼼꼼히 봐야합니다.
이상이 있으면 미리 알리고 확인을 받습니다.
프라스틱류가 부서지거나 없어진것쯤은

just plastic~ 하고 그냥 넘어가지만...
바디나 휀다쪽 상처가 있다면
미리 damage sheet에 표시해놓는게
반납 시 문제없이 반납할 수 있습니다.

 



3) 운전하기


 

전은 습관이라는 말을 종종 합니다.
하와이 렌터카 운전을 하고 생각이 바꼈습니다.
운전은 환경인듯 합니다.
무조건 규정을 지켜야 합니다.


 


하와이에서의 렌터카 운전하기 방법은

생각보다 할얘기가 많으니...

추후 별도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4) 네비게이션 v.s. 스마트폰구글맵

 


가끔 카페나 블로그 글중에
네비게이션을 사용안하고 스마트폰으로
구글맵만으로도 잘 하고왔다는 글이 있습니다.


 

 

오아후만 한정한다면... 대락은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빅아일랜드나 마우이까지 생각하면...
완전히 맞지는 않는 말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임!) 

 

 


AT&T와 T-mobile 두개사의 유심을
저와 와이프 각각의
스마트폰에 장착하고 다녔는데,

 

 


빅아일랜드, 마우이 모두
상당히 많은곳에서 스마트폰이 먹통이됩니다.


 


그와중에 네비게이션은 GPS수신을 합니다.

 

 


지리적인 감각이 뛰어나다면...
네비게이션을 안해도 되겠지만..
어느정도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니...
빅아일랜드와 마우이에서는
네비게이션을 하는게 맞는 듯 합니다.

 

 

 

 

 

 

 3  국제운전면허증

 



집에서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에 가면
현장에서 즉석발급이 가능합니다.
15분도 안걸려서 발급이됩니다.
7~8천원 했던듯 합니다.

 

 


여권용 사진과 신분증만 있으면 발급이 가능합니다.
부부라면, 위임장 한장 써가면
혼자서도 부부모두의 면허증발급이 가능합니다.

 

단...
실제로 국제운전면허증을 제시한건..
렌터사밖에 없습니다.
렌터사도 국제면허증은 옵션일뿐...
한국운전면허증이 없으면
렌터카를 내주질 않습니다!!!

 


 

또, 운전중에
길을 잘못들어 군사지역으로 간게
세번정도 되는데...
(차 돌려서 나올때)
한국운전면허증으로 오케이 됩니다.

(ID를 요청하는데... 여권 또는

 기타 한국신분증으로 가능함)

 



 

 

 4  네비게이션 보는 법



Hertz에서 주는 네비게이션은
그 이름도 직관적인 Neverlost ^^


 

 

하지만.. 이번에는 여행과OO에서 받은
Garmin 네비게이션을 가지고 운전을 했습니다. 

 

 




 

 


이름을 처음들어서...
허접(?)한 네비게이션인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미국회사제품에,
미국내에서도 상당히 많이 사용하는
네비입니다. ^^;;;; 


 


실제 사용 시 경로재탐색 속도도 빠르고
GPS수신률도 상당히 좋았던 듯 합니다. 


 

 

하나 단점이 있다면....
내 경로를 표시하는 선 굵기가 너무 굵어서
이거 적응하는데 3일은 걸린 듯 합니다. ㅠ.ㅠ

 

 

미국 도로야 뭐 뻥뻥~이니 별 문제 없을것처럼 생각되지만,
다니다보면 의외로 햇갈리는 길들이 많이 있습니다.
게다가... 초행길 입니다.~






 

여기서 '우측차로유지'멘트가 나오는걸
잘못 판단해서 우측차선으로 빠져버리거나..
(이거때문에 미 군부대 지역으로
두번 들어갔었습니다. ㅎㅎ)






여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왼쪽 위 1.6mi 라고 표시된것이
1.6마일 전방에서 우측으로 빠지라는
내용인데....
 



그 사이 우측으로 빠지는 길이 두어개가 더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마일에 대한 개념이 장착되어 있어야 합니다. 



1마일 = 1.6킬로미터.

1.6마일이면... 대략 2키로 전방인겁니다.

 

 

 

 

이건... 운전하고 하루정도 지난다음에
알게된 사실인데,


처음 운전할 때 '출구'가 너무나도 헷갈렸습니다.


 


 

상단에 있는 'Exit 19B'

 





 

상단에 있는 'Exit 7'

 

 


이 출구번호가 핵심입니다.
같은 번호의 출구에도 A, B, C 등이 구분되는데....
저걸 처음에 모르고 운전하니
너무~ 헷갈려 하다가
저걸 알고나서... 유레카를 외쳤습니다.^^;

 

 


별거아니지만 가장 편했던 기능은

우습게도... '우리집' 설정이었습니다. ㅎㅎ


 



 

 

2~3일이야 머 그렇다쳐도...

이번 여행 중 최장 18박을 한 숙소가 있었기에~





이 기능으로 어딜 가있든지
집찾을땐 귀찮게 주소입력이나 최근목적지 안뒤지고...
원터치로 바로 집으로 찍고 올 수 있어서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정리하면서 보니.....

이동시간이 110시간 16분으로 나옵니다.

렌트일이 26일이니 하루 평균 4시간을 넘게....

운전했단 얘기가 됩니다.... ㅎㅎ


 


엄청난 시간임에도....

피곤함을 느끼지 않았던걸 보면...



몸의 피곤함보다

여행의 즐거움이 더 컸다는 생각이 듭니다.!!~